대방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유주택자 문의 급증…이유는?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유주택자 문의가 급증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주택자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이 되기 위해서는 입주 지정기간 개시 이후 특정 기간이 지나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20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되며, 임차인 자격 완화가 최초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났을 경우도 가능하게 됐다.

 

이에 기존에는 무주택자에게만 한정적으로 공급됐지만, 개정안 공포 이후 유주택자에게도 계약 기회가 생기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경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이후 모집이 진행될 시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지역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택 수 산정 기준에 제외돼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면서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 일대에는 2008~2010년 입주를 진행한 아파트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GTX-A 개통(2024년 6월 예정) 등 굵직한 교통 호재도 갖췄다는 점에서 일대 신축에 대한 주거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됐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가구당 주차대수 1.66대를 갖추는 등 민간 분양 아파트급 상품성도 갖췄다.

 

한편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1차) 상업시설 내에 위치한다. 단지의 입주예정일은 2025년 6월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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