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게임보안관이 될거야' 유아 뮤지컬 성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뮤지컬 ‘게임보안관이 될거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아뮤지컬 ‘게임보안관이 될거야!’는 유아들의 올바른 게임이용을 위해 기획됐으며 북아현 아트홀에서 지난 12월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관람하는 유아들이 주인공들과 함께 올바른 게임 이용 미션을 해결하며, 게임보안관이 되는 스토리로 구성되는 등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구성해 유아들과 유아 교사, 부모 등 관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관람을 마친 유아 전원에게 뮤지컬 주인공과 같은 게임보안관 배지가 제공됐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도 많았다.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서울시 도봉구)은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한 유아 뮤지컬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고, 게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됐다”며 “부모로서 아이들이 더 자라기 전에 올바른 미디어 기기 사용 습관을 만들도록 꼭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익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해준 콘진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체관람을 마친 이윤희 원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어린이집)은 “교육 뮤지컬임에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알찬 구성이라 기대 이상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공연에 푹 빠져 연신 웃고, 공연에 함께 참여해 즐기는 모습에 너무 가슴이 뭉클했다. 아이들에게 올해가 가기 전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너무 기쁜 마음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원에서도 유아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교육이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유아들의 올바른 게임이용지도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교구 개발, 뮤지컬 기획 및 운영, 유아교사, 부모대상 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 게임이용지도에 관련된 자료는 ‘지스쿨-게임리터러시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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