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다큰그룹의 다큰헬스케어에서 '무한패치(MUHAN PATCH)'의 상표를 출원했다. 일본 관광 상품인 동전파스, 동전패치 등으로 불리는 자석패치 시장 진출 포석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본지 취재 결과, 다큰헬스케어는 자석패치(동전패치)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청 통합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다큰헬스케어는 지난 6월 9일 특허청에 '무한패치' 상표 출원을 등록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는 2024년 초에 통지될 예정이다. 이는 출원된 상품 설명에는 의료용 피부접착패치 외 14개의 지정상품, 35류 의료용자석파스도매업 외 11개의 지정상품, 10류 의료용자석파스 외 9개의 지정상품 등이다.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은 “다큰헬스케어 '무한패치(MUHAN PATCH)'는 2024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일회용 동전파스 및 자석패치 등과 비교해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자석패치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기술력과 기능을 확장해 추후 스마트 컨트롤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개인별 자석패치의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의 스펙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는 “실용도안 특허출원 확정 및 제품 출시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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