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마인드브이알(MindVR)은 자체 플랫폼 ‘마브’를 활용해 호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진로 관점에서 자기소개 및 가치리스트 작성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를 활용해 진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메모장, 조각도구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통해 메타버스 환경을 적극 활용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상 공간의 특성상 긴장이 완화된 상태로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자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로라는 주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 만큼, 다른 학우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담은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집단상담에도 적합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기존의 대면상담이나 전화상담과 다른 차별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브이알은 필요에 따른 다양한 상담실 공간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욱 폭넓은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인드브이알은 현재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동원과학대학교 등의 기관들과 협약을 맺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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