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법률사무소 현문 임동은 변호사 “전문화 기반 의뢰인 중심 법률 상담”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의뢰인의 마음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법률사무소 현문 임동은 변호사는 2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법적 절차와 관련된 불안감과 두려움, 비용에 대한 부담, 개인적인 문제나 상황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 등으로 변호사를 찾기를 어려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변호사는 안산 일대 의뢰인들에게 지역 밀착형 맞춤 법률 조력을 제공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선변호인, 대형 로펌 활동을 하며 법정에서 쌓은 경험을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선보이고 있다.

 

2018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임 변호사는 다양한 이혼, 손해배상, 형사 일반 부문 사건을 수임하며 젊은 나이에 지점장에 올라 화제를 낳기도 했다. 법무법인 현문은 나이에 상관없이 법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열정 및 능숙한 자문 능력만을 봤다고 했다.

 

임 변호사가 주력하는 이혼소송은 의뢰인과 변호사의 신뢰 관계가 특히 중요하다. 이혼 소장 접수에서부터 판결 선고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루하고도 길고 긴 싸움에 나선 전우 간 합이 맞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이혼소송에 나선 대다수 의뢰인은 이미 배우자에게 신뢰를 잃은 상태로, 부정적 감정으로 위축돼 있다. 소송을 위해 변호사에게 알려야 하는 내용까지도 말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더욱이 감정적으로 격양된 상태에서 상황을 바라보다 보니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임 변호사는 다양한 이혼소송 진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담 단계부터 일대일 비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의뢰인과 ‘Rapport(라포 : 두 사람 사이에 감정교류를 통한 공감이 형성돼 있는 상태)’를 형성해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임 변호사는 “라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변호사를 찾고 있다면 의뢰인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서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다각도에서 지원하는 변호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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