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신병2'·'도적: 칼의 소리'·'마에스트라'…하반기 라인업 공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이하 ‘위지윅’)가 Netflix ‘도적: 칼의 소리’, tvN ‘마에스트라’, 영화 ‘드라이브’ 등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반기에 KBS 2TV ‘오아시스’, 채널A ‘가면의 여왕’,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디즈니+‘풀카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위지윅 종합 미디어콘텐츠 그룹은, 하반기에도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킬러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위지윅은 지난 12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로 하반기 흥행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병’의 후속 시리즈로 지난 8월 28일 첫 공개된 ‘신병2’는 단순 군대 이야기가 아닌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썼다는 호평 속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사인 얼반웍스가 바람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등이 출연하는 '도적: 칼의 소리'는 격동의 일제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돼 벌이는 액션활극이다.

 

올 연말에는 tvN ‘마에스트라’가 수놓을 예정이다. ‘재벌집막내아들’ 제작사인 래몽래인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제작했으며, 특히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드라이브’ 역시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주현이 인기 스트리머로 분해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로, 메리크리스마스에서 제작, 배급을 맡았다.

 

위지윅의 하반기 예능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자회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방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수직 상승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3회차 만에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리더 계급 미션곡인 다이나믹듀오X이영지의 ‘스모크(Smoke)’는 BTS의 뷔, 아이브 안유진 등 다수의 아이돌이 커버하면서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 2억6천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년 방영된 시즌1의 신드롬이 그대로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역시 7일 첫방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6년째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도시어부는 이번 시즌 5에서도 기존 멤버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환상의 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지웍은 콘텐츠 제작에 더해 배급까지 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자회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는 27일 공개되는 영화 '1947 보스톤'의 배급을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담당한다. ‘1947보스톤’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임시완, 하정우, 박은빈이 호흡을 맞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지윅 관계자는 “올 하반기 글로벌 OTT, TV, 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작뿐 아니라 배급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 위지윅 브랜딩을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지윅 미디어 콘텐츠 그룹은 지난 2022년 Netflix ‘블랙의 신부’, KT seezn ‘신병 시즌1 part 1, 2’부터 연말의 대미를 장식한 JTBC ‘재벌집막내아들’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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