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족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마왕족발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족발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지난 7월에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약 37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마왕족발은 새로운 바베큐 족발 콘셉트로 기존 족발 시장에 통념을 깨며 외식업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브랜드다. 2015년에 론칭해 (2023년 8월 현재) 전국 25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왕족발은 MZ세대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국내 족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왕족발은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네온사인을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기존 족발과는 다른 세련된 콘셉트의 메뉴가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마왕족발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왕통구이’로 부드러운 앞다리에 자체 개발한 단짠맵(달고 짜고 매콤한) 소스를 발라 오븐에 네 번 구워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잘 살렸다. 특히 족발에 납작당면을 함께 제공, 먹는 재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MZ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마라’를 접목한 ‘마라통구이’를 출시해 인기몰이하고 있다.

 

사이드 메뉴도 차별화를 꾀했다. 고기를 먹고 난 후 볶음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인 족발볶음밥, 껍데기 부위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껍데기볶음과 미니족구이, 새콤한 맛의 간장소스로 버무린 마왕국수, 업계 최초의 족발만두, 캠핑용 족발 키트 등 추가 매출 창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왕족발이 족발시장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던 것은 2030 고객 소비패턴에 맞춘 마케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본사는 가맹점별 체계적인 배달 애플리케이션 관리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모객을 위한 전국 디지털 CF, SNS, PPL, 문화∙공연, 게임업계 콜라보 등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적인 투자로 마왕족발 가맹점들은 배달 앱의 족발 카테고리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마왕족발은 족발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운영, 전국 각 가맹점에 냉장 진공 포장된 족발을 공급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는 족발 살코기를 발라내고 소스를 발라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가맹점 주방에서 족발을 삶는 과정을 덜어줌으로써 전문 인력을 고용에 따른 인건비 지출을 감쇄하는 한편, 재고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마왕족발은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보유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매장 오픈 시 오픈바이저를 지원, 운영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 매출이 부진할 경우 매출 정상화를 위한 위기 대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점포 컨디션, 인력 운영, 매뉴얼, 마케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매출 정상화를 돕고 있다.  또한, 매년 말 운영 품질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우수가맹점 현판과 가맹점주를 본뜬 3D 프린터로 만든 기념 피규어 제작, 물류 식재료 제공 등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마왕족발 가맹본부 ㈜콜라겐랩 관계자는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소비 관성이 강한 족발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아 그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더욱 사랑받는 족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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