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청강만화역사박물관(관장 나기용)은 지난 19일 인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청강뮤지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컴퍼스 내 위치한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시관람 후 전문가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특강과 작품 감상, 초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애니메이션과 친숙해지고 콘텐츠를 직접 창작해보는 특별한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이해 및 창의력 증진과 더불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프로그램에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전문가 박세홍 감독(활동인형 공방)이 직접 실습을 진행해 더욱 전문적인 과정별 실습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해 인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참여자 등 총 32명의 학생이 클레이를 이용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배경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갔고, 직접 디자인 한 클레이 캐릭터를 촬영하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달과 미래 진로 개발을 응원하는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하반기 또한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겨울방학에도 정기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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