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타자' 박은수 프로, 진행자로 변신…'제주 MZ 골퍼 전성시대'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12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제주도니베 제6회 JIBS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에서는 제주 출신 골퍼 박은수가 진행을 맡는다.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4개 고교 24팀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선수 시절 박은수 프로는 삼남매프로로 유명했다. 박은수의 오빠인 박은철과 남동생 박은비 역시 골프 프로로 활약하며 제주출신 MZ 골퍼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박은수 프로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선수생활을 은퇴했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은 한결같았다”며 “현재는 골프강사로 활동하며 골프채를 다시 잡게 돼 행복하고, 골프방송 진행자로 데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주도에서 많은 골퍼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제주출신 프로골퍼가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에 필참한 만큼 누구보다 진행을 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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