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는 8월 11일부터 5일간 막을 올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주제 공연으로 ‘K컬처로드-빛의 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K컬처로드-빛의 길’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11일 오후 7시 35분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오후 5시 30분 독립기념관 특설무대(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K-arts company, 천안시립 무용단,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MB크루, 연희컴퍼니 유희와 창작중심 단디가 함께했다. 고무악, 죽선무, 큰기놀이, 사자춤, 풍물놀이 등 한국 전통예술부터 무예연행, 비보이, 공중퍼포먼스 등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하나의 이야기에 선보인다.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신한류 공연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예술감독 서한우, 구성/연출 임영호, 안무 김시화, 안무감독으로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이 함께한다.
이번 주제공연을 감독하며 총괄 진행한 서한우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천안에서 대한민국의 정서가 담겨있는 K컬처를 보다 동시대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 K-컬처 박람회 세부일정 및 관련된 안내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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