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속 가장 데이브레이크스러운 공연, ‘× ÷ SHOW‘ 총 21회 성공적 마무리

 

최근 윤상, 김이나,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말이 안 되잖아(Feat.헤이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데이브레이크가 9월부터 시작한 소규모 장기 공연 ‘× ÷ SHOW‘ (이하 곱나쇼)를 총 21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이브레이크 ‘곱나쇼’는 ‘몇 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공연 취소로 인해 아쉬울 팬들이 이 시기를 아쉬움 대신에 즐겁게 지나갔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가장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한 회차 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1,000명의 관객들을 만날 때까지 계속된 역대 최소규모 및 최장기 공연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참고로 1,000명은 지난 여름 취소된 단독 공연 SUMMER MADNESS 2020의 수용 예정 인원이었다.
 
‘곱나쇼’가 21회차동안 진행되면서 순탄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실상 곱나쇼는 예정 대로였다면 작년 11월에 종료됐어야 했지만, 심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3차 공연(16회차~21회차)이 두 차례나 연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을 끝까지 해내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마지막 21회차까지 무사히 완주를 해낼 수 있었다.
 

 

보컬 이원석은 공연이 끝난 후 “만나기 어려우면 방법을 찾는 거고! 방법이 막히면 묵묵히 기다리는 거고! 그러다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면 두 배, 세 배 기뻐하면 되는 거고! 마음만 시들지 않는다면 우린 또 방법을 찾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너무너무 행복했고 고마웠습니다! 곱나 데브스러운 곱나쇼였다!” 라고 개인 SNS에 공연 종료의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연 종료 후 팬들 또한 SNS나 인터파크 티켓 후기를 통해 “곱나 재밌는 곱나쇼!” “천 명의 관객이 모인다면 이 즐거움은 몇 배가 아니라 몇 십 배가 될 거예요!” “소규모 공연이어서 요즘 불안한 시기에 적합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모범 공연” “코로나 블루도 싹 날려버릴 만큼 최고의 무대였어요”등 뜨거운 후기를 남겼다.
 
또한 이원석은 SNS 게시글에 #시즌1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시즌2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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