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창작 뮤지컬 '벤허' 주인공…인생 캐릭터 경신 예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신성록이 창작 뮤지컬 ‘벤허’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성록은 주인공 유다 벤허로 분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을 수상,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였던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어 생사의 위기를 맞는 인물이다. 신성록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메셀라에 복수를 결심하는 유다 벤허를 어떻게 표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성록은 지난 3월 막을 내린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비롯해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키다리 아저씨’, ‘마타하리’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나왔다.

 

한편 창작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 LG아트센터 시그니처 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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