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 훌훌'…락밴드가 준비한 공연들

 

로맨틱펀치 단독공연 91번째 로맨틱파티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정기 콘서트 91번째 무대를 꾸민다. 오는 21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파티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다.

 

2003년 결성된 4인조 록밴드 로맨틱 펀치는 각종 공연과 버스킹으로 인지도를 넓혔다. 첫 앨범 <Romantic Punch>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2012KBS ‘톱밴드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파워풀함과 동시에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하드록과 펑크부터 락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3<SOS>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응원곡으로 선뵀다.

 

Comment

김효정 기자- 다양한 음악 장르를 어색하지 않게 한 앨범에 집약시키는 능숙함이 있는 밴드.

서유주 기자-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팬들과 소통도 적극적으로 한다

 

 

Rock Concert Vol.34 치즈 군포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 ‘Rock & Concert’인디음악을 대표하는 록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이번 무대는 치즈가 올라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치즈는 20104인조로 결성돼 싱글 나홀로 집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작사·작곡·편곡·노래까지 완성도 있는 음악을 보여주며 다채롭고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현재는 멤버 '달총'의 1인 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대표곡 '좋아해'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8위권 안으로 안착하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감성 인디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3일 새로운 싱글 잘 자, 안녕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음악 한 곡으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만든 곡으로 쌀쌀해진 계절에 잘 어울리는 어반 팝 장르 곡이다.

 

Comment

서유주 기자- 청량하면서 기분 좋아지는 노래가 많다.

김소민 기자- tvn드라마 스타트업’, ‘사이코지만 괜찮아OST에도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바닐레어 첫 단독공연HOLLYWOOD FEVER

 

인디 록의 새바람 바닐레어가 콘서트를 연다. 2019년 데뷔 이후 처음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1218일 프리즘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바닐레어는 그저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하다단독 콘서트를 인생의 가장 행복한 하루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바닐레어는 팝적인 락을 만드는 인디 밴드로 여러 나라를 오가며 성장해온 고히와 소운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다. 2019EP <Hollywood Fever> 발표하며 데뷔했다.

 

LA 유학 생활을 겪으며 느낀 바를 담은 <Hollywood Fever>는 따뜻한 곳에서 느낀 차가움이라는 이방인의 감정을 담았다. 데뷔 이후 공연 오프닝 무대, 소규모 공연으로 실력을 다졌다.

 

Comment

심현영 기자- 답답한 코로나 시대에 속이 뻥 뚫리는 락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김소민 기자- 오프닝 무대를 따뜻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오붓이 꾸민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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