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나아(Na-A)에서 내담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언택트 마음 돌봄 서비스 언택트힐 ‘메타버스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비대면 심리상담’은 나아(Na-A) 사이트 내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는 가상공간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7월 말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상담심리학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공신력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가 △아동상담 △가족상담 △진로상담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상담분야의 상담사로 참여한다.

또한 ‘비대면 상담이 대면보다 효과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라는 목적에 맞춰 다양한 심리 기법 및 도구 이용, 부담 없는 비대면 상담, 시·공간적 자유, 비용 절감 등의 강점을 강조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세은 나아(Na-A) 대표는 “언택트힐을 통해 깊은 상처를 가진 분들에게도 언제든지 심리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며 “언택트힐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을 합성한 단어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이 구현된 것이다”며 “추후 심리 상담 시 자주 묻는 질문으로 구성한 ‘마음일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심리상담 신청 및 접수는 7월 말, 언텍트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