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레저의 새 유닛 T5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트레저 새 유닛 T5의 신곡 '무브'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T5는 소정환, 준규, 지훈, 윤재혁, 도영으로 구성됐다. '무브'는 서로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멤버 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감출 수 없는 감정을 움직임에 빗댄 노랫말과 매혹적인 비트가 조화를 이뤄 T5만의 성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날 업로드된 '무브' 안무 영상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전 콘텐츠가 연습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면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와 노래, 다섯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새로운 포스터도 웰메이드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원형 단상 위에서 올블랙 착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T5가 담겼다. 앞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치명적인 아우라가 엿보여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트레저는 T5 활동에 이어 오는 8월 신곡들로 가득 채운 트레저 정규 2집 '리부트'를 발표한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새로운 출발점에 선 트레저의 비상이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