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2개월 만에 활동 재개…"동물농장 MC 복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2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컨디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던 조이는 6월 21일 SBS '동물농장'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20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조이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 역시 앞으로 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이는 4월 26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최근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에서 글로벌 투어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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