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바로엔터에서 새 출발…진구·공승연과 한솥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수경이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이수경은 데뷔 시절부터 다양한 얼굴을 돋보이며 충무로의 이목을 집중시킨 매력적인 배우다. 그런 이수경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씬을 장악하는 연기의 힘과 역량을 갖춘 이수경이 재능을 펼쳐낼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단편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이수경은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특별시민’, ‘용순’, ‘기묘한 가족’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여우각시별’에 이어 JTBC ‘로스쿨’과 tvN ‘아다마스’에서도 다채로운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갔다.

 

무엇보다 2021년 영화 ‘기적’에서 보경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유쾌함과 따뜻함을 선사,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과 ‘2022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괴물’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이수경 주연의 영화 ‘데드맨’은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이홍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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