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자작곡 '약속', 사운드클라우드 3억 3000만 스트리밍 달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약속'이 사운드클라우드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독보적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자작곡 '약속(Promise)'은 지난 6월 17일 세계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3억 3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로써 '약속'은 2021년 6월 11일, 최단기간 2억 7510만 스트리밍 달성으로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최다 재생 기록을 수립한 뒤로 지금껏 전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트랙(3억 개 이상)을 보유해 2023년 1월 5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신기록 공식 인증을 받은 거대 플랫폼으로 3억 개의 트랙 중 한국어 곡인 '약속'이 1위라는 의미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사운드클라우드 신기록 등재에 플랫폼 내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지민의 '약속'을 명시, "BTS 멤버 지민은 2018년 12월 30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그의 첫 솔로 싱글을 발표했다"라며 "'약속'은 발매 후 첫 24시간 중 850만 스트리밍으로 가장 많이 재생된 트랙으로 2023년 1월 기준 3억 2700만 스트리밍을 달성,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약속'의 24시간 기록은 드레이크의 'Duppy Freestyle'가 세운 490만 스트리밍을 2배 가까운 수치로 제쳐 아직 그 누구도 깨지 못한 신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당시 서버 마비 현상까지 빚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아 지민에게 'BTS 프론트맨'이라는 수식어를 안긴 결정적 노래이기도 하다.

 

공개 1073일 만에 사운드클라우드 사상 최초 3억 스트리밍 돌파의 역사적 기록을 세운 '약속'은 아름다운 보이스와 따뜻한 위로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플랫폼 주소 'firstjiminpresent'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팬사랑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를 개최,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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