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성남영웅건행국'은 아티스트의 33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한국여성의전화에 822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팬클럽은 3년 전 성남에서 시작된 소모임으로, 현재는 9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음악에서 오는 행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팬클럽 측은 "가수의 봉사 정신을 생각하며,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을 돕는 한국여성의전화에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983년에 설립된 한국여성의전화는 2023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이곳은 여성에 대한 폭력 없는 세상과 성평등 사회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임영웅의 꾸미지 않은 솔직 담백한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오는 18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되며,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에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