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마이마이' 콘서트 성료…강타·제아 특별 게스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콘서트를 통해 추억을 소환했다.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은 토니안인 지난 5~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마이마이’(MYM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마이’ 공연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돼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를 선보였다. 팬들과 토니안 사이 낭만을 회상하며 가까이서 음악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음성사서함 콘셉트의 VCR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토니안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대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멜로디’(Melody)와 ‘톱 스타’(Top Star) 무대를 꾸렸다. 시티폰을 소품으로 활용해 레트로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우두커니’와 ‘촌스럽게’ 무대 후에는 뮤직비디오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알리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 ‘부탁해’와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깜짝 스페셜 게스트인 강타와 토니안의 모친, 제아가 깜짝 등장했다.

 

이 밖에도 토니안은 이번 공연에서 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와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댄스 커버 무대를 펼치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펼쳤다. 하이라이트 무대인 신곡 ‘샤이니 데이’(Shiny Day)와 ‘가장 아름다운 시간’ 무대도 꾸려졌다.

 

마지막으로 토니는 ‘유추프라카치아’와 ‘여기까지만’을 불렀고 H.O.T의 히트곡 ‘캔디’(Candy)를 앙코르곡으로 선정해 객석을 달랬다. 클로징 곡으로는 ‘땡큐’(Thank U)를 선정했다.

 

한편 토니안은 오는 7월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