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설,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신곡 발매…박재범 피처링

8월 15∼16일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단독 콘서트 개최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신예 밴드인 설(SURL)이 힙합 가수 박재범과 협업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다음 달 5일 설이 싱글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명 타이틀곡은 힙합 가수 박재범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소속사는 "후반부의 기타 솔로와 랩의 조화, 그리고 캐치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라고 이 곡을 소개했다.


기타와 베이스 리프의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하드록 기반 넘버 '침묵'도 수록됐다.


4인조 밴드인 설은 2018년 민트페이퍼의 시리즈 앨범 수록곡인 '여기에 있자'로 데뷔했다. 그해 첫 EP(미니앨범) '안트 유?'(Aren't You?)를 냈다.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 21기에 최종 선정되며 인디밴드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 달 8월 15∼16일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거리 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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