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닷, 아마존 방수 노트 부문 판매 1위 달성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디자인 전문기업 브이아이코리아의 친환경 페이퍼 브랜드 '각닷(GAKDOT)'이 미국 아마존 방수 노트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미국 아마존 진출 후 8개월 만에 1위를 기록한 데에 이어 두 번째다.

 

각닷의 방수 스프링노트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가루로 만든 종이인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됐다. 미네랄 페이퍼는 생산 과정에서 나무를 벌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종이로도 불리며, 일반 종이보다 필기감이 부드러운 편에 속해 매끄럽게 글씨를 쓸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방수 노트이기에 노트에 음료를 엎지를 경우 물티슈로 닦아내고 말리면 곧바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방수기능으로 물에 젖지 않고 내구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내지와 표지 컬러 선택도 가능하다. 아울러 360도 펼침이 가능한 스프링 제본으로 종이를 넘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없앴다.

 

신윤정 브이아이코리아 대표는 "최근 디지털 제품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종이 특유의 질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미네랄 페이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수 노트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친환경 문구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각닷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탄생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종이 전문 브랜드로써 꾸준히 다양한 노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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