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노트가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뉴트로 사운드와 청량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노트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I wanna be free’을 공개한다.
지난 2019년 ‘1호선’으로 데뷔한 레인보우 노트는 시티팝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두 장의 싱글과 일본 시장 데뷔 정규 앨범 [Your Venus like Dilemma]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LP로 제작된 일본 시장 데뷔 앨범은 한국과 일본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시티팝 음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싱글 ‘I wanna be free’는 지난해 10월 ‘뭐 사랑이 별게 있겠어’ 이후 발표하는 싱글로 레인보우 노트하면 떠오르는 계절인 여름을 노래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시원함 가득한 보컬 슬희의 목소리는 일렉 기타 사운드 위로 여름의 파란 하늘과 푸르른 바다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레인보우 노트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랑에 푹 빠진 상대에 대한 풋풋한 소녀 감성을 담은 이번 곡을 통해 레인보우 노트는, 여름이 주는 특유의 청량함과 맑고 순수하면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노트는 오는 7월 15일 진행되는 국내 유일 시티팝 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 2023 Seoul City & Pop’에 출연을 앞두고 있고, 싱글 ‘I wanna be free’는 이 무대를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2023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레인보우 노트와 김아름, 류수정, 디핵, 조규찬, 오션프롬더블루, 모트, 키코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