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선, '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한부모가정 '문화인상' 수상

주병선, 3년 동안 한부모가정 위한 재능기부 공연 진행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가수 주병선이 5월을 맞이해서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전국 축제에 초대를 받으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병선은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한부모가정 문화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이 끝나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2부 순서에서 초대를 한부모가정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2부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함께 작곡가 류선우, 디케이소울 김동규, 배우 황은정,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 등이 재능기부 출연을 했다. 이날 재능기부 MC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가 맡았다.

 

이날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한 후원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수 주병선은 지난 3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콘서트 무대를 재능기부 하며, 이날 ‘한부모가정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병선과 함께 서정숙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은 지은용 한부모가 받았으며, 단체상은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가 수상했다.

 

연구자상은 강윤중 재혼로뎀나무대표가 수상했으며 기업인상은 (주)기베스트 기서철 대표가, 한부모가정지도사상은 김희연 사랑나눔종이비행기 본부장, 최우수상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대상은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받았다.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지난 5월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이 5월 24일로 선포된 것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며 24일은 부부가 헤어지면 ‘2’가 ‘1’이 되는 것처럼 쪼개지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2’가 그 배수인 ‘4’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특별한 날로 선포한 것이었다.

 

이는 이혼가정, 미혼모가정 등 한부모가정을 뭔가 문제 있는 가정으로 인식해 해체가정, 붕괴가정으로 보는 사회적인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식개선 운동이었다.

 

한부모가정의 날 선포 이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은 매년 민간에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부에 ‘한부모가정의 날’ 제정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1월 16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한부모가정의 날을 5월 10일로 하고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수 주병선은 이날 행사에서 한부모가정사랑회 한부모들을 위해서 자신의 대표적인 노래 ‘칠갑산’과 함께 다양한 노래로 한부모가정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가수 주병선은 최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초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시상식에 초대를 받아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축제를 맞이해서 가수 주병선은 오는 6월까지 전국의 다양한 축제의 현장에 초대를 받아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