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XR·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업체 이퓨월드(대표 지혜빈)가 김해의 대표적 콘텐츠인 '허왕후'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게임 <달의 항해>를 1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달의 항해>는 독자적인 IP를 활용해 허왕후와 관련된 역사와 지역 문화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교육적 가치를 지닌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Z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달의 항해>는 경남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인 김해 '허왕후'에 기반한 게임으로, 이퓨월드의 3D 모델링 기술과 전문 일러스트 작가 '우루룽' 등과 협업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메타버스 '어드벤처' 형 게임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도전하는 인물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혜빈 대표는 “지난해부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중 게임 출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과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조성 소식에 경남 지역 게임 콘텐츠의 다양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생성하는 게임 콘텐츠는 문화예술 콘텐츠와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경남 게임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해 및 김해 청년다옴과 협력해 ‘김해 메타버스 비상탈출 상담랜드’를 운영하는 이퓨월드는 김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메타버스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