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X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술 동아리, 금천구 장애인의 날 기념 봉사활동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부설 정순옥 난청연구소)&춘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술동아리 트리플에이 학생들과 함께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금천구 장애인 한마음의 날’에 참가해 무료 청력검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가요제와 그림 그리기 대회, 홍당무 마켓, 장애 체험, 행복한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무료 청력검사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는 전문청능사 정순옥 원장을 비롯해 (주)지엔히어링코리아 본사 관계자 이광호 부장, 곽선구 차장, 이유림 대리가 기념식에 참가해 귀와 관련된 난청 예방 홍보와 스타키, 포낙보청기 등 보청기 손잡이 수리와 청소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했으며, 청력검사 봉사활동에는 춘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술 동아리 트리플에이 회장 박한슬, 부회장 김민규, 이준협 학생이 참여해, 행사 내내 부스를 찾은 금천구민들의 청력 검사를 해, 난청이 있는 이들은 향후 보청기 착용 여부 및 시기 등에 대해 전문 청능사 정순옥 원장의 상담도 진행했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는 광명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청기(보장구) 정식 등록 업소로 “차상위 계층의 청각장애인은 5년에 1번씩 정부에서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청각장애인도 9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하기 위해 센터 내에 대학 병원급 특수 투룸 방음 부수가 설치돼 있으며, 청력 검사실과 최첨단 REM 검사 장비, 임피던스 청력(고막) 운동검사 등 각종 최신 청력 장비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첨단 휘팅 기술과 5.1 채널 스피커 시뮬레이션 시스템, 청력, 청각(골도), 어음(speech) 분별 능력 검사 등을 기반으로, 전문청능사 정순옥 원장이 직접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순옥 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의 하나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이를 막론하고 청력 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분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 시민들의 청력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와 관련된 난청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 보청기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림, 목동, 구로 등 광명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보청기 구매 시 추가로 30만원 상당의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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