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지난 7월 팬미팅 이후 팬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진다.
김채원은 오는 22일 서울 연남동 연남 스페이스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WISH LIST : FOREVER’를 개최한다. 1부는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2부에는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 진행은 김채원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개그우먼 박소라가 맡는다. 전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진솔도 2부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채원은 "지난해 7월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연극 무대가 아닌 오롯이 팬들만을 위한 무대를 꾸며 만날 생각에 떨린다. 또한 진솔이와 듀엣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는 김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채원은 가수 뿐만 아니라 연극에도 도전해서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운빨로맨스’에 여주인공 ‘보늬’역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