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병선, 한부모가정사랑회 ‘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공연 진행

'봉사와 나눔' 무대 올라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가수 주병선이 4월을 맞이해서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전국 축제에 초대를 받으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병선은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 초대를 받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이 5월 24일로 선포된 것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며 24일은 부부가 헤어지면 ‘2’가 ‘1’이 되는 것처럼 쪼개지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2’가 그 배수인 ‘4’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특별한 날로 선포한 것이었다.

 

이는 이혼가정, 미혼모가정 등 한부모가정을 뭔가 문제 있는 가정으로 인식해 해체가정, 붕괴가정으로 보는 사회적인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식개선 운동이었다.

 

한부모가정의 날 선포 이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은 매년 민간에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부에 ‘한부모가정의 날’ 제정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1월 16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한부모가정의 날을 5월 10일로 하고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행사는 한부모가정의날 선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한부모가정 선언문 낭독과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으로 시작하여 제13회 한부모가정사랑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부모가정의 날 축하공연이 있다. 축하 공연의 사회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홍보대사인 연예인 권영찬 교수가 재능기부 MC를 맡았고, 공연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를 비롯해 디케이소울 김동규 그리고 가수 주병선이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주병선은 이날 행사에서 한부모가정사랑회 한부모들을 위해서 자신의 대표적인 노래는 ‘칠갑산’과 함께 다양한 노래로 한부모가정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주병선은 최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초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시상식에 초대를 받아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봄 축제를 맞이해서 가수 주병선은 오는 6월까지 전국의 다양한 축제의 현장에 초대를 받아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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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