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축제, 10월 9일 한글날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서 개최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제4회 우리말 예술 축제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는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축제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문화행사는 제주 말부터 이북 말까지 풍성한 우리말 잔치로 꾸며진다. 올해 4회를 맞이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말모이 축제'는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면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한반도 사투리가 다 모이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우리말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7개 지역별 사투리 체험(각 지역의 여러 말투체험과 단어맞추기) △대국민 우리말 맞추기(모두가 참여하는 OX 구분의 5단계 난이도의 우리말 뜻 맟추기) △우리말로 하나 되는 '우리말 지도' 만들기(우리말 서로 만드는 하나 되는 한반도 지도 완성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본 행사에는 '말모이연극제
- 권필원 객원기자
- 2022-10-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