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개그맨 김성규가 이번엔 대학로 뮤지컬 ‘디바’ 제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20일부터 대학로 룸어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디바’는 개그맨 김성규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김성규는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너무 사랑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개그맨이 되기 전 세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어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뮤지컬 ‘디바’는 김성규의 아내인 허신애 감독이 음악감독으로 첫 데뷔하면서 부부가 함께 제작자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게 됐다. 뮤지컬 ‘디바’는 환경이 다른 두 여주인공이 꿈이 이뤄나가는 가운데 사건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뮤지컬 대상 출신인 배우 강효성의 외동딸인 배우 유호인이 지유 역할로 나오며, 오징어게임의 배우 김윤태가 엄봉태 역으로 출연하여 이목이 집중된다. 개그맨에서 교수와 연출가 그리고 제작자로 나선 김성규는 이번 첫 제작인 뮤지컬 ‘디바’를 시작으로 매년 한 작품씩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디바’ 제작진은 작품마다 흥행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제4회 우리말 예술 축제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는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축제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문화행사는 제주 말부터 이북 말까지 풍성한 우리말 잔치로 꾸며진다. 올해 4회를 맞이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말모이 축제'는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면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한반도 사투리가 다 모이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우리말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7개 지역별 사투리 체험(각 지역의 여러 말투체험과 단어맞추기) △대국민 우리말 맞추기(모두가 참여하는 OX 구분의 5단계 난이도의 우리말 뜻 맟추기) △우리말로 하나 되는 '우리말 지도' 만들기(우리말 서로 만드는 하나 되는 한반도 지도 완성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본 행사에는 '말모이연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