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이 본업인 가수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이준영의 미니 1집 '라스트 댄스(LAST DANCE)'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이준영은 오는 5일 '라스트 댄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시동을 걸고, 8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콘셉트 포토가 네 가지 버전으로 다채롭게 공개되며, 두 가지 버전의 무빙 포스터가 신보 무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앨범 발매 5일 전인 17일에는 '라스트 댄스'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이준영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준영이 가수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에이맨(AMEN)' 이후 약 5년 만이다. 올해 이준영은 2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와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컴백일까지 풍성하게 채워진 스케줄러를 통
아티스트 시오루와 유경이 협업(컬래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4일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시오루와 유경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협업곡 ‘Loverabu’(러브라부)를 발매한다. 록 장르인 ‘Loverabu’는 달콤하면서도 불안한 사랑과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붙잡으려는 몸부림이 담겼다. 여기에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혼돈까지 그려냈다. ‘Loverabu’는 K팝과 J팝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현실과 환상의 모호한 공간을 그려내며 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청량한 멜로디 속 숨겨진 광기, 부드러운 보컬 속 감춰진 불안은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오루는 지난 2021년 데뷔해 비연이라는 활동명에 이어 정훈으로 활동했던 아티스트다. 유경은 신인 아티스트로, ‘Loverabu’를 통해 대중과 처음으로 만난다. 시오루와 유경은 직접 ‘Loverabu’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내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엑신(X:IN)이 싱글앨범 'RRRUN'을 발표하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 비바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로움과 에너제틱한 감성을 녹여낸 싱글 'RRRUN'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RRRUN'은 타인의 시선과 기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멋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중독적인 리듬과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타이틀곡 'RRRUN'을 통해 SNS와 주변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설 수 있는 순간, 비로소 진정한 '셀러브리티'가 될 수 있다는 엑신이 추구하는 방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록곡 'Creamy(크리미)'는 M-Flo, BOYNEXTDOOR 등과 작업한 오리콘 히트 작곡가 'NOIZEWAVE' 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엑신은 'Creamy'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한층 더 솔직하고 컬러풀한 매력으로 선보인다. 이번 싱글에는 멤버 노바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노바는 'RRRUN' 뮤직비디오 및 앨범에 들어간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했고, 지난 앨범에 이어 수록곡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아이코닉한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당일에만 1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6연속 밀리언셀러'로 K팝 역사를 작성한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2년 안에 앨범 누적 판매량 900만 장을 제일 빠르게 달성한 K팝 그룹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반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네버 세이 네버'로 카타르, 러시아, 체코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일본 라인뮤직 앨범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는 바레인, 베트남, 칠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이틀만에 조회수 1600만 회를 넘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에 차트인 하기도 했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제로즈(ZEROSE,
'고지의무'와 '배서', '약관대출' 등 어려운 보험 용어. 보험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가이드북이 나왔다. KB손해보험은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는 KB손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 언어 정비 아이디어 공모전인 ‘고객 언어로 쉽게 말해요’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하게 바꾸는 작업을 통해 발간됐다.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는 지난해 KB금융그룹에서 발간한 ‘KB고객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손해보험 분야에 맞게 재구성됐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기본 원칙 ▲표기 규칙 ▲권장용어사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험 상품 안내문, 고객 상담, 약관·서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화면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이 어려움 없이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발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컨대 ‘이 상품은 65세 초과는 가입이 불가합니다’라는 표현은 ‘이 상품은 만 20세부터 만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와 같이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코르티스(CORTIS)가 특별한 합동 무대를 꾸민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What You Want(feat. Teezo Touchdown)’를 선보인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의 영어 버전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티조 터치다운(Teezo Touchdown)이 함께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조 터치다운은 오직 코르티스와 합동 공연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무대는 두 아티스트의 돈독한 관계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송 캠프에서 ‘What You Want’를 함께 만들면서 인연을 맺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영어로 녹음한 데모곡을 살려 만든 음원이 ‘What You Want(feat. Teezo Touchdown)’로 탄생했다. 당시 티조 터치다운은 코르티스와 한국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곡 발표 후 꼭 같이 무대에 서자”라고 약속을 나눴다. 코르티스는 특별 무대를 위해 그간 음악방송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와 다른 구성을 준비했다. 앞서 트레드밀 11대
가수 신승훈과 배우 문소리가 만난다. 4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의 선공개 타이틀곡 'She Was'를 발매하는 가운데, 배우 문소리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다. 'She Was'는 신승훈이 작곡 및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발라드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he Was'는 신승훈이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이다. 지난 3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위안이 담겼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살아가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전망이다. 신승훈은 'She Was'를 통해 그리는 'She'의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오애순 캐릭터(문소리)가 맞닿는 부분이 있어 먼저 문소리에 출연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 또한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SINCERELY MELODIES(신슬리 멜로디스)'는 신승훈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가 담겼다.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현지 음반,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3일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는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싱글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지난 1일 음원이 먼저 공개되면서 아이튠즈 재팬과 애플뮤직 재팬 ‘톱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Toki Yo Tomare’는 경쾌한 멜로디와 귀에 꽂히는 가사에 힘입어 인기 순항 중이다. 이 노래는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 같은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5위에 올랐다. 무대 반응도 뜨겁다. 아일릿은 데뷔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디스코 팝 장르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맞춘 통통 튀는 퍼포먼스는 아일릿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시간아 멈춰라’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행정부가 상호관세 소송에서 지면 미국이 한국 등 다른 나라와 체결한 무역 합의가 무효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에서 관세 소송에 대해 "내가 본 미국 연방대법원 사건 중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다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유해질 기회가 있지만 우리가 그 사건을 이기지 못하면 다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해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난 우리가 크게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2심 법원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근거로 사용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수입을 규제할 권한을 부여하지만, 그 권한에 행정명령으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행정부의 상고를 허용하기 위해 10월 14일까지 판결의 효력을 정지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다른 나라들이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했지만, 관세 덕분에 대응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대법원에서 승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유럽연합이 우
'더 락'(The Rock)으로 유명한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53)이 새 영화에서 진지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새 영화 '더 스매싱 머신'(The Smashing Machine)에서 마약에 중독된 UFC 파이터로 변신한 존슨은 지난 1일 밤 이 영화가 경쟁작으로 초청받은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는 실제 UFC 초창기에 이름을 날린 격투기 선수 마크 커가 링에 다시 오르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에 의지하다 중독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존슨은 주인공 마크 커 역할을 맡아 사실적이면서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최초 상영이 끝난 뒤 존슨과 주요 출연진, 감독은 약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고, 이에 존슨은 감격한 듯 눈물을 보였다. NYT는 "드웨인 존슨의 눈물 어린 변신"이라며 "그가 단순히 폭발 속에서 뛰어나오거나 빈 디젤(동료 배우)을 노려보는 것 이상의 연기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존슨이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