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金)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 실물 신탁' 상품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하나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이날 출시했다.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금 실물을 은행에 맡기면 일정 기간 운용 후 만기에 금 실물과 운용 수익을 지급하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운용신탁’을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신탁 고객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유하면서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가수 정훈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신보를 선보였다. 18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정훈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Reflexion: Requiem'을 발매했다. 앨범명은 'Reflection(반영)'과 'Reflex(반사)'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간 내면에 자리한 나르시시즘과 자기 성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선과 자기혐오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모든 인간은 나르시시스트”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되는 신보는 사랑하고 이별하고 미워하는 모든 감정들이 결국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냉정한 고백을 담고 있다. 정훈은 타인에게 투영된 자기혐오가 결국 사랑을 혐오로 바꾸는 과정을 노래하며, 잊히고 끝내 정리되지 못한 수많은 관계들을 되짚는다. 신곡 ‘페르소나(Persona)’는 라틴어 문장 “Dulcis amor meus, valeo iam(사랑이여, 이제 작별을 고한다)”로 시작되며, 더 이상 감정을 연기할 수 없는 나르시시스트의 몰락을 그린다. 타인의 시선 속에 만들어진 자아가 무너지는 순간 진짜 자신은 사라지고 위선만이 남는다는 서사를 담은 신곡은 정훈 특유의 독보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메시지가 더
ABL생명은 어린이의 재해사고부터 암까지 필요에 맞게 보장하는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과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을 선택해 필요에 맞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35종의 특약을 활용해 아이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유아 및 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아토피, 수족구, 수두, 사시, 치아보장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허혈심장질환 등 중대한 질병도 보장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화상, 골절 및 깁스, 교통사고, 응급실내원 보장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사고도 안심하고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태아가입 시 의무부가되는 ‘(무)주산기입원 및 통원보장특약’을 통해 주산기질환치료에 대한 입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하여 태아와 산모 모두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태아,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5년부터 3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최대 100세까지 설계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소중한
그룹 아일릿(ILLIT)이 GLLIT(글릿.팬덤명)과 함께 특별한 밤소풍을 즐기며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사했다. 1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Friend’s Night PICNIC)’을 개최했다. 아일릿은 이 자리에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해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노을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빌려온 고양이’ 무대가 단연 돋보였다. 멤버들은 경쾌한 비트에 맞춰 화려한 턴 동작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안무를 소화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로우파이 팝(Lo-fi Pop) 장르의 ‘밤소풍’ 무대는 한강 피크닉의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어 이들의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 ‘마그네틱(Magnetic)’이 나오자 팬들은 글릿봉(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환호했다. 한강을 지나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춰 아일릿의 인상적인 무대를 감상했다. 아일릿의 팬사랑이 빛났다. 이들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즉석에서 깜
NCT 도영이 신곡 ‘안녕, 우주(Memory)’로 청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도영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는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찬란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도영의 청량한 보컬과 시원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벅찬 분위기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록 장르 기반의 곡답게 십센치(10CM), 소란, 데이브레이크(Daybreak), 노라조, 이홍기와 이재진, 유다빈밴드 등 다양한 밴드들이 각자의 색깔로 ‘안녕, 우주(Memory)’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최강창민, 엑소 수호, 레드벨벳 조이, NCT 127, NCT DREAM, NCT WISH 등 SMTOWN 아티스트들이 ‘안녕, 우주(Memory)’를 먼저 감상한 리액션 콘텐츠도 오픈되었다. 최강창민은 “자신의 색깔을 고민하고 표현하려는 아티스트여서 믿고 듣는다”라는 애정 어린 칭찬을 덧붙였다. 또한 NCT 127은 ‘반딧불(Little Light)’에 이어 이번 곡도 댄스 챌린지를 예고하며 응원했고, 제노와 지성은 “
국내외 사이키델릭 밴드 4팀이 인디 음악의 중심지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특별한 합동공연을 연다. 18일 공연주최사 유니콘 에로티카에 따르면, 밴드 ‘실키웜즈(SILKYWARMS)’를 비롯해 ‘언더독(UNDERDOG)’, ‘마블쉽(MARBLE SHEEP)’, ‘모노폴리(MONO4POLY)’ 등이 참여하는 ‘유니콘 에로티카 쇼(UNICORN EROTIKA SHOW)’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이는 유니콘 에로티카가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 공연이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단순한 클럽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아니라 사이키델릭 음악을 기반으로 한 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각 밴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본질을 흐리지 않는, 날것 그대로의 원초적이고 즉흥적인 사운드로 깊고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키웜즈’는 광란의 일렉트릭 바이올린 사운드를 필두로 즉흥이 강조된 불협의 하모니를, ‘언더독’은 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연륜이 묻어나되 초심을 잃지 않은 사운드를, ‘마블쉽(MARBLE SHEEP)’은 일본 사이키델릭의 대부다운 면모를 고루 느끼게 하는 단단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실키웜즈'는 20년 경
흥국생명은 김대현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톡톡 패널' 간담회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 지역 고객 및 설계사들은 흥국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이해하기 쉬운 상품 설명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보장 및 서비스 등 현장 중심 제안을 청취했다고 흥국생명 측은 전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고객 제안을 향후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흥국생명은 기존 톡톡 패널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험 보장 확대 ▲초경증 유병자 할인 제도 도입 ▲치매보험 보장 기간 확대 등을 실제 상품에 적용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보험은 고객이 실제로 경험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제안은 상품 경쟁력의 핵심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톡톡 패널’은 흥국생명이 고객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다음 분기에는 수도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가수 원호(WONHO)의 신보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의 두 번째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청량감 가득한 블루톤 배경 속에 '베터 댄 미(Better Than Me)'라는 문구와 함께 6월 27일이라는 신보 발매 날짜가 새겨져 있다. 전날에는 '유 돈트 노우 미 옛(You don't know me yet)'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이미지가 공개되며 그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호는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새 디지털 싱글 '베터 댄 미(Better Than Me)'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선공개 곡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서사를 시작하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원호는 오는 7월 2025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개최,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18일 신곡 ‘스타일(STYLE)’로 컴백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일’을 발매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한다.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 곡이다.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하츠투하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무심한 듯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알쏭달쏭한 감정은 물론,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문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은 하츠투하츠와 새 싱글 ‘스타일’ 관련 일문일답 Q. 지난 2월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카르멘: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첫 컴백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드라마 속 설렘과 위로의 순간마다 흐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금주를 부탁해’ OST가 합본 앨범으로 공개된다. ‘금주를 부탁해’ 측은 산들, NCT 해찬, 박학기 등이 참여한 OST 합본 앨범을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첫 번째 트랙 산들의 ‘너 때문이야’를 시작으로 사랑의 잔상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주니(JUNNY)의 ‘스틸 러브 유(Still love you)’, NCT 해찬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니가 좋은 이유’, 감정의 파동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범진의 ‘문득’, 포크 음악의 거장 박학기가 참여해 봄날의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감정선을 전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4llin’ in love)’, 신인 권인서가 부른 ‘삶의 그늘’과 그 영어 버전인 ‘If waves take you’까지 수록돼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이번 OST의 가창곡 일부는 드라마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물들의 감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장 감독이 직접 써 내려간 가사들은 대사처럼 자연스럽고, 극의 흐름에 밀착된 감정선을 담아내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