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관객과 가까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오후 4시 서울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콘서트 ‘모두의 김종서’를 개최한다. 앞서 김종서는 지난 5월 17~18일 전석 매진 속에 동일한 타이틀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서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호흡하기 위해 소극장에서 이틀간 공연한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등 여러 히트곡을 김종서 밴드와 작은 공간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출은 가수 김장훈이 맡아 조명과 사운드의 짜임새로 깊이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김종서는 지난 한 해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4연승, MBN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등에 출연했고, KFN(전 국방FM) 라디오DJ로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 뉴진스가 김종서의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OST로 재발매해 김종서는 젊은 리스너들로부터 재조명 받기도 했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서울 공연이 빠르게 매진됐다. 19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내달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첫 단독 투어의 파이널 공연 ‘노크 온 볼륨 1(KNOCK ON Vol.1)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18일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모두 전 좌석 빠르게 완판됐다. 앞서 이달 28~30일 도쿄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공연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등 이들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단독 투어를 통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우뚝 섰다. 이들은 모든 무대에서 넘치는 끼와 탁월한 가창력,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활동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장을 기록, 두 번째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와 서울 기반의 독립 라디오 플랫폼 Seoul Community Radio(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이하 SCR)가 오는 28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크림 레코즈와 SCR은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의 대표적인 올 나잇 파티 무대인 럼 쉑(Rum Shack) 스테이지와 키네틱 스테이지(Kinetic Stage)에서 페스티벌 최초로 한국 댄스 음악 단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yunji(윤지), Mar Vista(마비스타), Coziest(코지스트), h4rdy(하디), 7ip7o3(팁토) 등 차세대 한국 베이스 뮤직 프로듀서 5인이 K팝에 한국과 영국의 베이스 음악을 결합해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클럽 사운드로 새롭게 풀어낸 ScreaM Records X SCR 컬래버레이션 앨범 ‘ENTER THE K-BASS Vol.1(엔터 더 케이베이스 볼륨 1)’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스크림 레코즈와 SCR은 이번 글래
삼성전자가 초·중·고 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들까지 인공지능(AI)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디지털시티 등 3개의 클래스로 구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은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는 가장 어린 연령의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삼성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 12개 삼성스토어에서 해당 지역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All About Blue)'를 발매한다. 소속사 아이윌미디어에 따르면, '올 어바웃 블루'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룩 클로슬리(EXHIBITION: Look Closely)'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우울한 블루가 될 수도, 청춘의 찬란한 블루가 될 수도 있는 가장 차갑고 가장 따뜻한 색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이제야'는 감성적인 모던 록과 섬세한 발라드가 공존하는 곡이다.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 라인 위에 육성재의 화려한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00분의 1초(a millisecond)', 'Movie(무비)’, 'Weightless(웨이트리스)’,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까지 육성재의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된다. 앞서 육성재는 첫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마음을
벤과 조째즈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 1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 & 조째즈 콘서트 2025'는 오는 7월 20일과 27일 오후 6시 각각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서울 세종대학교 백양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제작 투자와 티켓 운영은 데이터 기반 뮤지션 조각투자중개 플랫폼인 스타글로우를 운영하고 있는 레드슬리퍼스가 맡았다. '한여름을 위로하는 노래(A SONG THAT COMFORTS YOU IN MIDSUMMER)'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벤과 조째즈의 탁월한 가창력을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에는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무대는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모르시나요'로 데뷔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종 방송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디 레이블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 ‘비전방콕(VISION BANGKOK)’이 올해에도 개최된다. 지난 18일 비전방콕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게시물에는 공식 포스터와 함께 자세한 일정이 공지되었다. 올해 페스티벌은 9월 13일 방콕 시암역 부근 ‘LIDO CONNECT 2, 3홀’에서 열리며, 참여 아티스트는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비전 시리즈(VISION Series)’는 한국과 해외 레이블/아티스트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인디 레이블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의 주최 아래 공동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작년 태국에서 개최한 ‘비전방콕(VISION BANGKOK)’는 양국의 인디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했던 사례로 주목 받았다. 한국의 밴드 라쿠나(Lacuna)와 태국의 'Television off'는 사전에 공동 작업한 싱글 ‘Do You?’를 발매하고, 페스티벌 당일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레이블 간 장기적인 교류가 이어지면서, 밴드 'SURL'과 태국의 'Q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 여부를 놓고 숙고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호성을 견지한 것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싸움이냐 (이란의) 핵무기 보유냐 사이의 선택이라면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어온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장마'와 '장마철'의 차이를 알면 장마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장마철에 돌입했고 중부지방은 19일, 남부지방은 20일 장마철에 들어서겠다. 예년보다 이른 장마다. 최근 들어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2025년 장마 기간'과 같은 제목으로 장마를 '예보'하는 듯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글은 대개 1991∼2020년 평균(평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을 표시한 '가짜뉴스'다. 기상청은 1961년부터 2008년까지 장마 시종일(시작일+종료일·2008년은 시작일)을 예보하다가 2009년 중단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전선이 남에서 북으로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며 많은 비를 내리는 형태'가 아닌 장마가 잦아지면서 시종일 예보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었다. 기상청은 장마보다는 '장마철'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예컨대 작년 여름 기후 특성을 발표하면서는 "장마철 강수량이 474.8㎜로 평년보다 32.5% 많았고 비가 좁은 영역에 강하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장마는 '여름철에 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 또는 그 비', 장마철은 '장마가 지는 철'로 풀이돼있다. '기
배우 이병헌이 미국의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이달 하순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3을 홍보했다. 이병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미 NBC 채널을 통해 방송된 이 토크쇼에서 "30년 넘게 연기를 해왔고, 몇몇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도 참여했지만, '오징어 게임'은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만든 한국의 이야기"라며 "처음 '오징어 게임' 홍보를 위해 LA(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동시에 너무 실험적이기도 했다"며 "그래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거나 완전한 실패작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맡은 '프론트맨' 역할에 대해 드라마가 처음 공개될 때까지 비밀을 지켰느냐는 질문에는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않아 어머니가 (드라마를 보고는)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인 팰런이 'O','X' 버튼을 올려놓고 시즌3의 내용에 관해 질문하며 둘 중 하나를 눌러달라는 요청에는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