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가 빼어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달궜다. 19일 소속사 GLG에 따르면,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모멘트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하이키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미소와 해사한 분위기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과를 베어 물거나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각양각색 포즈와 표정을 취하며 색다른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햇살 아래 빛나는 표정은 이들의 청량한 무드와 자유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꾸미지 않은 듯 담백한 스타일링과 자연광이 어우러지며 하이키만의 새로운 감성을 완성했다. '러브스트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하이키는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상생 대환대출 실행액이 100억원 돌파했다. 신한금융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실시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원(17일 기준)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이용한 574명의 고객은 평균 4.8%포인트의 이자 절감(누적 고객 이자 경감액 약 9억8000만원) 효과는 물론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기존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이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소개하는 일방향 지원을 넘어 저축은행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시켜 이자 감면과 신용등급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신한금융
“20년 전 내 목소리를 다시 듣는 건, 낯설고도 묘하다” 20년 전 녹음 후 하드디스크 오류로 공개하지 못했던 가수 김범수의 ‘사랑했지만’ 싱글 음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19일 세븐스이앤엠에 따르면,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1991년 故 김광석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꼽히는 ‘사랑했지만’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김범수가 20대였던 2005년 직접 녹음을 마쳤지만, 하드디스크 오류로 인해 일부 데이터가 손상되면서 발표하지 못한 미공개 곡이다. 올해 초 당시 김범수의 프로듀서였던 최민혁이 아카이브를 정리하던 중 창고 한 켠 먼지 쌓인 하드디스크 속에 묻혀있던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을 발견했고, 이후 복원과 재편곡 작업을 거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한동준 작사, 작곡의 원곡에 바크, 정규창, Dr.Ba$$, 김형주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정서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했다.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KBS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인다. 감정 서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속에 삽입돼 스토리텔링의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뜨거운 록 스피릿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9일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20세기보이즈는 7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에스에이 홀(SA Hall)에서 ‘20세기보이즈 데뷔 앙코르 콘서트(20TH CENTURY BOY’Z: DEBUT ENCORE CONCER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4일 성황을 이룬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또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열려 진정한 록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세기보이즈는 이날 무대에서 데뷔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두 멤버가 각각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개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세기보이즈는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 트랙스 정모가 뭉친 2인조 밴드로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DEBUT)'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세기보이즈 데뷔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흥국생명은 보험 인수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수년간 축적한 청약 및 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계약 특성을 자동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흥국생명은 AI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청약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가능해졌으며, 우량 계약의 경우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기술적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 정식 출원까지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또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체계를 도입, 심사의 객관성과 효율성도 한층 강화했다.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약은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는 방식으로 심사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AI 기술을 통해 심사 과정 전반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되었고,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송민준이 데뷔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가운데, 트랙리스트를 통해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송민준은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Prologu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그림일기’를 비롯해 ‘왕이 될 상인가’, ‘언약’, ‘나쁜 여자’, ‘그림일기(연주곡)’, ‘왕이 될 상인가(연주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송민준은 ‘나쁜 여자’를 제외한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그림일기’는 각자의 삶이 어느 지점에서의 추억을 소환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송민준이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그만의 음악 색깔을 입혔다.이외에도 국악의 느낌을 담은 소리와 현대 악기의 리듬이 조화를 이룬 ‘왕이 될 상인가’는 물론, 로맨틱하고 다정한 마음을 바치는 세레나데 ‘언약’, 연인을 떠날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재밌고 쉽게 표현한 ‘나쁜 여자’까지 담겼다. 데뷔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송민준은 데뷔 후 지금까지 확립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측은 “작곡과 작사부터 앨범 전반에 송민준의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8일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밤(bomb)’은 현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또한 아이튠즈 재팬과 애플뮤직 재팬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해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일릿은 앞서 국내에서도 ‘밤’ 발매 첫날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6월 16일 자)를 차지했다.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종전 첫날 판매량을 깨나가는 아일릿의 꾸준한 상승세가 엿보인다. 아일릿의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도 화제다. 아일릿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청아한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화음까지 소화해 청취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날(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 업로드된 타이틀곡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고양이의 몸짓처럼 날렵한 안무와 다섯 멤버의 환상적인 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아일릿은 고양이
대한항공이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전시하는 미술 작품을 운송한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현대카드 전시 및 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전시하는 미술 작품을 운송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의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한 대한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카드 스토리지 아트 프로젝트 최초의 항공 운송 공식 파트너사이기도하다. 현대카드 측은 운반, 포장, 설치 등 전 과정에서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미술 작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협업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미술 작품 수송을 위한 전용 화물기 투입은 물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예술품을 최적의 상태로 수송할 수 있도록 특수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등 미술 작품 운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세계 최고 수준인 특수 화물 운송 노하우를 활용, 해외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술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
가수 김종서가 관객과 가까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오후 4시 서울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콘서트 ‘모두의 김종서’를 개최한다. 앞서 김종서는 지난 5월 17~18일 전석 매진 속에 동일한 타이틀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서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호흡하기 위해 소극장에서 이틀간 공연한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등 여러 히트곡을 김종서 밴드와 작은 공간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출은 가수 김장훈이 맡아 조명과 사운드의 짜임새로 깊이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김종서는 지난 한 해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4연승, MBN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등에 출연했고, KFN(전 국방FM) 라디오DJ로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 뉴진스가 김종서의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OST로 재발매해 김종서는 젊은 리스너들로부터 재조명 받기도 했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서울 공연이 빠르게 매진됐다. 19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내달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첫 단독 투어의 파이널 공연 ‘노크 온 볼륨 1(KNOCK ON Vol.1)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18일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모두 전 좌석 빠르게 완판됐다. 앞서 이달 28~30일 도쿄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공연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등 이들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단독 투어를 통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우뚝 섰다. 이들은 모든 무대에서 넘치는 끼와 탁월한 가창력,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활동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장을 기록, 두 번째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