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휴대폰 불실보호와 스마트피싱보호 이용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는 데이터유니버스와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KB손보는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가족보호, 휴대폰쿠폰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또 앞으로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KB손보 측은 덧붙였다.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KB 틴업 체크카드’ 10만장 발급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우리 둘만의 핑 카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 틴업 체크카드 티니핑 디자인 중 하나를 골라 친구와 같이 갖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찐친 치킨상(BHC 뿌링클 순살 + 콜라 1.25L) 60명, 우정 뷰티상(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50명 등 총 1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전했다. 또 8월 31일까지 KB 틴업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 100명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추첨, ‘시크릿 오로라핑’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틴업 체크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성인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라며 특히 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디자인과 랜덤발급이라는 재미까지 더해 출시 한 달여만에 1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생명 임직원 30여 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방문, 과수원 내 토사를 정리하고 피해 낙과를 수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에 보탰다. 충남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가 농작물 침수 및 낙과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 20일 충남 부여와 청양을 찾아 피해 실태를 점검한 후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NH농협생명은 이와 함께 보험료 및 이자 납입 유예 등 금융·여신 분야의 긴급 지원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총매출은 224억9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이런 매출 감소 폭은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최대치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4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27억4천만달러, EPS 0.43달러)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9억2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동기(6.3%)보다 2.2%포인트 낮아졌고 직전 분기(2.1%)보다는 2%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1억7천200만달러였다. 핵심 사업인 자동차 매출은 166억6천1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2분기 자동차 인도량 실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38만4천122대를 보고한 바 있다. 2분기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7% 줄어 27억8천90
미국 정가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금융 갑부 출신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 관련 파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름이 누차 적시돼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즉각 '가짜뉴스'라며 부인했지만, 이 보도를 계기로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WSJ에 따르면 팸 본디 법무부 장관과 참모들은 지난 5월 백악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유명 인사들 이름이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한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본디 장관 등은 이 회의에서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수백명의 이름이 등장한다면서, 엡스타인과 어울린 사람들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이 적시돼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본디 장관 등은 그러면서 엡스타인 파일에는 피해자의 개인정보 등이 적시돼 있기 때문에 파일을 새롭게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 또 법무부의 지휘를 받는 연방수사국(FBI)의 캐시 파텔 국장도 다른 행정부 당국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
HD현대가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 대표단과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노 슈에스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봤다고 HD현대 측은 전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했다. HD현대는 지난달 전문가 10여 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생산성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HD현대 측은 ECO 대표단이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 HD현대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 및 건조 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디지털 관제센터를 찾아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전 세계 선박들의 운용 실태를 살폈다고 소개했다. 또 자동화 솔루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이 부당이득을 넘어서도록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한국거래소의 시장 감시 체계 역시 계좌 기반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일 발표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의 후속 조치다. 먼저, 거래소의 시장감시 체계가 기존의 ‘계좌기반 감시’에서 ‘개인기반 감시’로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거래소가 각 계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했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에 계좌를 분산 개설한 동일인에 대한 연계 및 분석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앞으로는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가명처리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를 회원사로부터 받아 각 계좌와 연동해 개인 단위로 시장 감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감시·분석 대상이 약 39% 줄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동일인 연계여부나 시세 관여 정도, 자전거래 여부 등 불공정거래 징후도 더 쉽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공정거래와 공시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3대 불공정거래 행위(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한화생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보험설계사)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IFC그룹, GA, 콜센터 등 전국 110개 영업현장을 찾아 FP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H카페-Summer’ 행사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3일에는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남수원지역단 영업현장을 방문해 FP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했다. ‘H카페-Summer’ 이벤트는 아침 시간에 각 지역단과 사업단의 지점장이 직접 이동식 카페에서 FP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망고빙수, 블루베리 아사이볼을 제공한다. 함께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코로나19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카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현장 응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무더위 속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현장과 교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Dancing with Index(댄싱 위드 인덱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Dancing with Index’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 시각 환경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미술작품 및 이미지를 시각 언어로 표현한 ‘백승환’ △디지털 이미지의 프린트 과정에서의 변화를 표현한 ‘윤예지’ 등 신진작가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 작가는 ‘Physical Scanning’과 ‘New Form’를 공동 작업하고 NASA에서 배포한 달 표면의 사진을 허구의 달 풍경으로 그려내며 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신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적 자극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뽑는다. LG전자는 올해 시상식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생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르는 동시에 16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되며 업계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LG전자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등이다.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