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세욱이 '천태만상'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명품 입담은 물론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박세욱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상'에 한봄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앨범도 내보았다. 그날 이후로 활동 경력으로만 따져보면 28년이 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가장 큰 응원을 보낸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가장 많이 응원해 주셨지만, 아무래도 팬 여러분들의 엄청난 응원 덕이 큰 것 같다"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라디오 부스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박세욱은 '보이스트롯'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노래인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 라이브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명품 보컬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었으며, 이후 윤수현의 돌발 요청에 '지금 이 순간'을 앉은 자리에서 열창하면서 뮤지컬 배우의 탄탄한 내공까지 드러내면서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욱은 라이브 열창 후 "손이 떨리고 있다"라는 너스레로 겸손함까지 드러내면서 재치 만점 스페셜 게스트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라이브로 조항조의 '걱정 마라 지나간다'까지 완벽하게 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파네마의 소녀'(Garota de Ipanema)를 불러 브라질 보사노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수 겸 작곡가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아스트루지의 며느리인 아드리아나 마갈랴이스는 지난 6일 "(아스트루지가) 자신이 살던 미국 필라델피아의 집에서 그녀가 바라던 대로 평화롭게 떠났다"고 전했다. 아스트루지는 지난 1959년 유명 보사노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주어웅 지우베르투와 결혼 후 60년대부터 음악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1963년 뉴욕으로 이사한 후 주어웅 지우베르투와 스탠 게츠, 톰 조빙이 함께 제작한 '게츠/지우베르투'(Getz/Gilberto) 앨범에 보컬로 참여했으며 이 앨범이 그래미상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이파네마의 소녀'를 불러 브라질의 리듬을 세계에 알린 목소리, 보사노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아스트루지는 이 앨범이 성공을 거둔 직후 주어웅 지우베르투와 헤어졌으나, 브라질 국내외 투어를 계속하며 점점 더 이름을 떨쳤으며, 2002년 4월에는 '국제 라틴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틴탑 창조(이하 최종현)이 비트인터렉티브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최종현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배우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무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최종현은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했다. 이후 ‘박수’,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투 유’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틴탑 내에서도 최종현(창조)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틴탑 활동 외에도 ‘힛 더 스테이지’, ‘힙합의 민족2’ 등에서 노래, 랩, 춤과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역량을 발휘했다. 다수의 웹드라마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화제를 모았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건실한 면모를 자랑했다. 7일 오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임영웅’에는 ‘이 시대 최고의 건실맨 본업짱짱맨을 위한 짱영웅의 자기관리 루틴 | 마이리틀히어로 EP 03 선공개 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웅은 “이른 아침부터 러닝을 뛰러 나왔다”고 밝혔다. 선행 체조도 빼놓지 않는 그는 아침 조깅이 루틴이냐는 질문에 “어차피 시차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이럴 거면 그냥 차라리 아침에 일찍 나가서 러닝을 뛰자”고 답했다. 임영웅의 꾸밈없고 솔직 담백한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3화는 오는 10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영웅적인 임영웅의 건실한 모습과 힐링 가득한 LA 풍경이 담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드높아진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공개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1980~90년대를 풍미한 미국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미디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윈스턴은 10년 간 암투병 끝에 지난 4일 숨을 거뒀다. 고인의 공식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는 "잠든 동안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 불렀다. 갑상선암, 피부암,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앨범 수익금을 9·11 테러 피해자, 태풍 카트리나 피해자, 암 연구단체에 기부했다. 사회적 약자들과 환우들을 위한 자선 연주회를 개최하며 '치유의 음악가'로 통했다. 1998년 방한 당시에는 IMF 사태로 위기를 겪는 한국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를 위한 기금'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조지 윈스턴은 1996년 7번째 스튜디오 앨범 <Forest>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땡스 기빙’, ‘디셈버’ 등 서정적인 곡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다. 국내에서만 100만 장 이상 앨범이 판매됐다. 2011년에는 전국 내한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부부'가 다시 찾은 로맨스 기운을 예고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는 서혜진 PD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불타는 트롯맨' 이후 선보이는 2번째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姓)'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질 '심(心)감대'를 찾는 여정을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의 회복을 돕는다. 이와 관련 첫 방송을 12일 앞둔 '쉬는부부'가 부부간의 쉼표를 핑크빛으로 꽉 채울 것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트 모양의 쉼표들이 떠도는 배경을 바탕으로 신동엽-한채아-홍성우-박혜성-김새롬이 함께한 쉼표만이 진한 핑크색을 띠면서, '부부관계 심폐소생 오총사'로 변신할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먼저 핑크빛 쉼표의 정중앙을 차지한 신동엽은 '명불허전 명 MC'다운 여유로운 자세로 든든한 웃음을 짓고 있다. 신동엽은 부부관계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문들을 유연하게 던지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송가인 씨를 위촉하고 13개 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과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수 진도군수,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지역 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은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로 전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향 발전에 대한 의지가 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가인은 "2021년에 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연속 선정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고향 발전을 위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홍보·마케팅 협약식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이 있고 특별전시가 열리는 목포·진도·해남·광양과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지역대학 등 13개 기관장이 참여해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소현이 인간 거짓말 탐지기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제작진은 7일 신비로운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목솔희(김소현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상 어디에서도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가 파헤칠 거짓말은 무엇일지, 또 그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인턴’ 등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청춘 배우 김소현, 황민현이 처음으로 호흡한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를 맡는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탓에 시니컬한 그는 지독하게 수상한 옆집 남자 김도하와 엮이며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황민현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스타 작곡가 ‘김도하’를 연기한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가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도넛커플’ 도경학과 이은제가 결혼식이 아닌 ‘동거식’을 올린다. 오는 7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 마지막 회에서는 출연진인 도경학과 이은제의 ‘동거식’이 공개된다. 해당 방송분에서 이은제는 도경학의 제모 왁싱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이은제는 “깨끗하고 맑고 예쁘게 보이려면 어쩔 수 없다”라며 도경학의 제모를 준비, 제모의 이유를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저희가 듣도 보도 못한 ‘동거식’을 할 예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처음 보는 ‘동거식’에 한혜진은 “결혼식 같은 거냐”라며 의아해했고, 이용진은 “최초다”라며 감탄했다. 이수혁은 “이 두 사람이라면 왠지 옷도 바꿔 입을 것 같다. 남자에게 왁싱을 시키는 게 심상치 않다. 사회에서 정해준 틀대로 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도경학이 드레스를 입게 될 것을 예상했다. 이어진 방송분에서 도경학은 “주변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결혼은 언제 해?’, ‘혼인신고는?’, ‘아이는?’이란 질문이다”라며 “‘동거식’이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은제도 “평생 동거만 하며 사는 연인이 아직까지 흔치 않아서 저희가 하나의 선례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부캐 다나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의 자택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웹 예능 '아침 먹고 가'는 김경욱 편 영상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늦은 밤, 김경욱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김경욱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 김경욱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장성규는 잠을 자고 있는 김경욱 앞에 다가가 폭죽을 터트리며 잠을 깨웠다. 김경욱은 화들짝 놀라 어리둥절했다. 장성규는 김경욱을 위한 아침 식사로 해신탕을 준비한 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성규가 "건강을 엄청 생각한다고 해서 준비했다"고 하자 김경욱은 "사주 관상을 보면 항상 요절한다는 말을 들었다. 두 명이 35살로 나이를 콕 집어서 얘기하더라. 그 후 오토바이를 팔았고 차가운 물도 안 마신다. 몸에 찬 게 안 좋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안 마 신다"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다나카는 술 좋아하지 않아?"라며 궁금해하자 김경욱은 "다나카는 그 업계에 있다 보니까"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안겼다. 또 김경욱은 장성규가 "4년간 한 캐릭터(다나카)를 이어간 원동력이 무엇인지"라고 묻자 "한번 기회가 올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더 잘해야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