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주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추가 개최한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KARD 2025 USA TOUR 'DRIFT''(이하 'DRIFT')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12월 1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일 시카고, 14일 뉴욕, 18일 애틀랜타, 20일 댈러스 등 현지 주요 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미주 투어는 카드가 앞서 서울과 방콕에서 연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의 연장선이다. 카드는 미주 지역으로 글로벌 투어 규모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한층 공고히 했다. 월드투어 'DRIFT'는 카드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8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기획됐다.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카드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카드는 지난 8년 간의 음악적 서사를 압축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군다. 자신들만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미주 투어를 앞둔 카드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 LIDO C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프리뷰를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스타쉽은 지난 12일 아이딧(IDID: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에 수록된 총 8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프리뷰를 공개했다. 프리뷰는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IDID)만의 청춘 에너지를 그린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시작으로, 사랑에 빠져드는 감정을 ‘천천히 밀려오는 파도’에 비유한 ‘SLOW TIDE’, 신인의 당당한 첫걸음을 보여준 프리 데뷔곡 ‘STEP IT UP’으로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 이어 완벽함에 대한 부담과 불안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함께라면 완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ImPerfect’, 의심을 겁 없이 날려버리는 각오를 담은 ‘STICKY BOMB’, 꿈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전부 마친 아이딧(IDI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연다. 1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SUPERNOVA KAWASAKI)에서 월드투어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를 개최한다. 투어 타이틀인 'A Violet to Remember'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과 연결성을 갖는다. 데뷔 이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창적 콘셉트를 전개해 온 퍼플키스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보랏빛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2집 'I Miss My...'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준 퍼플키스는 8월 발매된 첫 번째 영어 앨범 'OUR NOW'를 통해서는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퍼플키스는 잇달아 발매된 싱글과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을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일본을 시작으로 10월 5일 샬럿, 7일 워싱턴 D.C., 8일 필라델피아, 10일 뉴욕, 1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을 뜨겁게 달궜다. 13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개막식의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 현장은 일찌감치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공식 응원봉과 자체적으로 준비한 응원도구를 든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전광판에 팀 이름이 뜨기만 해도 환호가 쏟아졌고 관객들끼리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가창해 팀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4집 ‘No Genre’ 타이틀곡 ‘I Feel Good’과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Nice Guy’로 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멋진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무대 중간 멤버들이 호응을 유도할 때는 지축을 뒤흔드는 듯한 환호성이 터졌다.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가수 이진이가 에디킴의 히트곡 '이쁘다니까'를 재해석했다. 13일 소속사 TN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이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쁘다니까'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다. 방영 당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도깨비'의 OST '이쁘다니까'는 에디킴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곡으로 이진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이진이의 목소리로 다시 피어난 '이쁘다니까'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담긴 곡으로 순수하고 서툰 마음이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고백을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진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그 모든 감정을 담은 '이쁘다니까'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2021년 '비가와서 그런가봐'로 데뷔한 이진이는 '사랑하기 참 좋은 날', '널 좋아해', '나랑 사귈래', '너를 사랑해', '나 이제 망함, 너에게 반함', '타이다이(TIE DYE)', '그때 우리 둘', '내 여름을 줄게'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4일 연속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더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까지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상은 제로즈(ZEROSE, 팬덤명)가 저희에게 주는 아이코닉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이뤄가고 있는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에 맞춰 에너제틱한 군무를 꾸몄다. 다채로운 대형 변화 속에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제스처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멤버 김지웅이 '뮤직뱅크'의 스페셜 MC로서 차분히 생방송 진행을 이끌며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신곡 ‘5, 4, 3(Pretty woman)(feat. Lay Bankz)’로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세븐틴 공식 SNS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feat. Lay Bankz)’를 포함해 ‘Fiesta’, ‘Worth it’, ‘For you’, ‘Young again’, ‘Earth’ 총 6곡이 실린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노래는 ‘5, 4, 3(Pretty woman)(feat. Lay Bankz)’다. 미국의 떠오르는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Lay Bankz)가 피처링하고 작사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Tell Ur Girlfriend’로 틱톡을 휩쓸고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까지 진입한 그가 에스쿱스X민규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에스쿱스X민규는 신보에 실린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이 가득 담긴 앨범을 탄생시켰다. 첫곡 ‘Fiesta’부터 마지막 트랙 ‘Earth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피해를 본 이용자 일부는 사건 발생 이후로도 휴대전화에 여러 가지 이상이 감지됐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KT는 이번 사태로 발생한 피해액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으나, 피해자들은 이미 개인정보가 탈취된 상황에서 또 다른 범행에 노출된 것은 아닐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에서 소액결제 피해를 본 40대 여성 류모 씨는 13일 연합뉴스에 최근 휴대전화에 처음 보는 알림 메시지가 연달아 뜨고 있다며 걱정 섞인 반응을 전했다. 류씨의 휴대전화에는 어머니 자택의 공동현관 출입문을 원격으로 열 수 있는 기능의 앱이 설치돼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날 오전 2시 16분 갑자기 해당 앱이 정상 작동 중이라는 내용의 푸시 알림이 떴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류씨의 휴대전화에는 이 앱과 관련된 알림은 뜬 적이 없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시각 류씨의 휴대전화에는 걸음 수 측정 앱의 푸시 알림과 함께 "자동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도 나타났다. 한창 잠든 시간에 영문을 알 수 없는 알림 메시지를 연달아 받은 류씨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류씨는 "공동현관 원격제어 앱의 경우 직접 앱을 열어야 알림이 뜨는 것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1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미 12개 도시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그간 글로벌 차트를 휩쓴 히트곡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열기를 이어 일본 투어에 나서는 에이티즈는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나고야의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 10월 22일과 23일 고베의 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까지 총 일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북미 투어로 한 단계 진화한 역량을 증명한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또한 현지 팬심을 파고들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일본 열도를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다만 피치는 프랑스의 향후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등급 조정에 대해 "정부가 신임 투표에서 패배한 것은 국내 정치의 분열과 양극화가 심화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불안정성은 상당한 재정 건전성을 달성하는 정치 시스템의 역량을 약화한다"고 설명했다. 피치의 이번 등급 결정은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국가 마비'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시위는 프랑수아 바이루 전 총리가 지난 7월 정부 지출 동결과 공휴일 축소를 포함한 긴축 재정안을 발표하며 촉발됐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9월 10일 국가를 마비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의회 불신임으로 물러난 바이루 총리 후임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측근인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프랑스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5.8%로 유로존 평균(약 3.1%)을 크게 웃돌았다. 국가부채는 GDP의 113%를 넘어 유로존에서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