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는 지난 27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발매했다. 에스파는 앞서 지난 9일 '더티 워크'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파 '더티 워크' 퍼포먼스 영상은 '아이폰16 프로'의 4K 화질, 초당 120 프레임으로 촬영됐다. 고해상도, 고프레임 촬영으로 담아낸 댄스 장면 중 하이라이트 부분은 재생 속도 조정(슬로우 모션)을 통해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됐다. 에스파 '더티 워크'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슬로우 모션 기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슬로우 모션 기능은 삼성전자가 이미 8개월 전 선보인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4K 화질, 초당 120개 프레임 고속 촬영 기능을 담았다. 이 기능은 갤럭시 S25 엣지를 포함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도 탑재돼 있다. 갤럭시 슬로우 모션 기능은 별도 소프트웨이 및 전문적인 편집 과정 없이도 다양한 영상에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된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은 사용자가 갤러리나 비디오 플레이어 앱에서 영상을 재생한 뒤, 천천히 감상하고 싶은 구간에서 화면을 길게 누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과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이용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월 최대 3만원), 체크카드는 최대 5%(월 최대 600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20%(2만원, 신용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온누리상품권 잔액을 사용한 결제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시와 함께 7월 한 달간 전통시장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777명을 추첨,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상품은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드 신청 및 이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 계약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국내 보험사 중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는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증권 및 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함에 따라 한화금융 계열의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의 현지 오프라인 영업 전략을 결합,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 상품 개발 등 종합 금융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노부은행의 총자산 약 3조원(2024년 기준)이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9억원(2024년)이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 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를 기념해 모아(MOA.팬덤명)와 가장 먼저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0일 오전 11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쇼케이스는 신보 발매 당일인 7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앨범 관련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 컴백의 기쁨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한다. 무대를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저력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될 전망이다. 이들이 선보일 콘셉추얼한 비주얼 역시 기대 포인트다. 최근 공개된 정규 4집 콘셉트 트레일러는 감시와 혼란 속에서도 ‘함께’를 선택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그려 화제를 모았다. 뿔과 가시, 날개 등 비현실적 오브제를 활용한 비주얼이 팀의 색깔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밴드 쏜애플의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이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불구경’을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불구경’은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싼 모습이 마치 불을 구경하는 듯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공연 역시 ‘불구경’ 특유의 연출과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무대 천장에 설치된 대형 LED를 활용한 연출이 단연 돋보였다. 첫날 ‘너의 무리’로 포문을 연 쏜애플은 ‘석류의 맛’, ‘수성의 하루’ 등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2회차는 윤성현이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몽환적이면서도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회차는 홍동균이 짠 에너지 넘치는 세트리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4·5회차는 각각 방요셉, 홍동균이 구성했다. 잔잔한 곡과 강한 곡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구성이었다. 마지막 회차는 ‘달리는 곡’들이 밀도 있게 배치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멤버들이 티셔츠와 슬로건, 드럼스틱을 직접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로 열기를 더했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OST를 가창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OST Part 2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을 발매한다. 'UPSIDE DOWN'은 록킹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팝 장르로, 극 중 배견우(추영우 분)를 짝사랑하는 박성아(조이현 분)의 설레는 감정을 기승전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파씨가 부른 'UPSIDE DOWN'은 '견우와 선녀' 1회에 삽입돼 조이현과 추영우의 청춘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견우와 선녀'는 죽음을 타고난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무당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신곡 ‘피날레(Finale)’에 ‘슈주’만의 에너지를 담아 청춘을 응원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수록곡 ‘피날레’는 경쾌한 인트로부터 에너제틱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벅차 오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꿈을 향해 도전을 거듭하고 결국 화려한 피날레를 마주하게 된 청춘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동해는 ‘피날레’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우리 E.L.F.와 만나는 공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만들면서도 활기찬 기분이 들었다”라는 후기도 들려줘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피날레’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년 내공을 지닌 ‘멀티플레이어’ 슈퍼주니어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음악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도록 폭넓은 장르들로 채워져 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2집 ‘Super Junior25’ 7월 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에스파(aespa)의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리믹스가 30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더티 워크’ 리믹스 EP에는 지난 6월 World DJ Festival에 참가하며 글로벌 DJ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아시아 대표 DJ 겸 프로듀서 RayRay(레이레이),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리믹스를 통해 주목받은 국내 EDM 프로듀서 Arkins(아킨스), NCT 127·에스파·나이비스 등 다양한 리믹스 작업을 통해 잘 알려진 ScreaM Records 소속 프로듀서 겸 DJ 2Spade(투스페이드)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사운드로 원곡 ‘Dirty Work’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RayRay는 사이버 펑크적인 사운드를 활용하여 클럽과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드롭을 더해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Arkins는 원곡의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를 살리면서 한층 더 경쾌한 리듬감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드를 더했다. 또한 2Spade는 원곡의 섹시한 무드를 강조하는 동시에 빌드업 구간에 오토바이 엔진 사운드를 활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하나은행이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대폭 완화해 다양한 근로형태의 고객과 취약계층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이 기존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으로 변경된다. 이번 조치로 배달, 운전, 배송 등 플랫폼 종사자와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비정기적이거나 분할 입금 형태로 급여를 받는 고객이 급여이체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급여이체 실적이 있으면 하나은행에서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도 이번 기준 변경에 포함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수당 수급자는 입금 금액과 관계없이 해당 수급액을 급여로 인정해 금융 혜택 제공에 차별이 없도록 했다. 이는 최근 늘어나는 단기 근로자, 플랫폼 노동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와 소득 구조를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제도 변경 시행을 기념해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나 급여 대축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하나은행을 통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 최초로 급여이체 실적을 인정받는 경우, 선착순 1만 명에게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 0.2%
지드래곤(G-DRAGON)이 일본 도쿄에 이어 대만까지 미디어 전시회 ‘위버멘쉬(Übermensch)’개최를 확정 지으며 전시 글로벌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이자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과 함께 ‘G-DRAGON Media Exhibition: Übermensch’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티브멋은 VR, 3D 입체 모션 그래픽,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3월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된 첫 번째 전시회의 감동을 글로벌로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Übermensch’의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담아낸 전시회로, 일본 도쿄와 대만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이후 세계 각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도쿄 전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쿄의 중심부인 신주쿠에 위치한 스미토모 빌딩 삼각 광장에서 진행된다. 삼각 광장은 더현대 서울 규모의 3배가 넘는 2600m²에 달하는 초대형 실내 전시공간으로, 스케일부터 남다른 지드래곤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욱이 해당 공간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