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이 케이팝가수 최초로 인도 발리우드( Bollywood)의 도시 뭄바이(Mumbai)에 첫 입성했다. 뭄바이는 '발리우드'로 불리우는 세계적 영화시장이지만, 케이팝은 아직 불모지인 곳이다. 블랙스완은 지난 17일 오후 8시~9시 20분(현지 시간) 뭄바이 최대 쇼핑몰 더블린 스퀘어 (Dublin Square, Phoenix Marketcity)에서 인도 시장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4박 5일 일정으로 Elle, Pinkvilla, Bridge Asia, Rolling Stones, India Today등 인도 유수의 매체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귀국했다. 5000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속에 뭄바이 무대에 오른 블랙스완은 글로벌 시장 데뷔곡 '카르마','캣앤마우스', '투나잇'등 총 14곡의 퍼포먼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인도 청소년 관객들은 이미 블랙스완의 레퍼토리를 익히 알고 있는 듯, 노래와 안무를 따라 했다. 인도 국민가요라는 '사키 사키'를 부를 때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께 떼창을 불렀다. 인도 팬클럽 '루미나 인디아'는 자신들이 촬영한 블랙스완의 영상을 자막과 함께 올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콘서트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린다. 옥주현은 오는 3월 16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옥주현 and Friends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프링 콘서트를 선보인다. 봄의 문을 여는 '옥주현 and Friends 뮤지컬 콘서트'는 오늘(23일)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3월 첫 선보이는 '옥주현 and Friends 뮤지컬 콘서트'는 향후 옥주현과 뮤지컬 디바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이 되어줄 3월 16일 공연에는 옥주현과 조정은, 선민이 출연,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옥주현 and Friends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대표작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마타하리'로 실력과 흥행력을 보여준 옥주현이 무대를 채우는 것은 물론, 조정은, 선민과의 두터운 호흡까지 보여주며,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옥주현이 새롭게 여는 봄 콘서트에는 어떠한 무대가 공개될지 궁금증이 치솟은 가운데, 조정은과 선민의 솔로 스테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하이키가 '믿고 듣는 음원 강자'답게 영어곡으로도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하이키가 지난달 발표한 'H1-KEYnote(하이키노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는 공개된 지 한 달이 더 지난 현재 오히려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Thinkin' About You'는 별다른 프로모션 이벤트가 없었던 데다 영어곡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발매 당시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다양한 유튜브 음악 채널 및 K팝 커뮤니티 등에서는 곡의 완성도와 멤버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를 향한 호평이 꾸준히 이어졌고, 점차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차트에서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752위(1월 23일 기준)였던 'Thinkin' About You'의 멜론 일간차트 순위는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고, 최근에는 최저 순위 대비 무려 632계단이나 오른 130위(2월 18일 기준)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핫100 차트 역시 지난달보다 훨씬 높은 순위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멜론뿐만 아니라 지니, 유튜브 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국(Jung Kook)과 텐(TEN) 그리고 (여자)아이들((G)I-DLE)이 한터차트 2월 3주 국가별차트의 주인공이 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3일) 오전 2월 3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로, 미국 부문은 정국, 일본 부문은 텐, 중국 부문은 (여자)아이들이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정국의 'GOLDEN'이 미국 종합 지수 9663.82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정국은 군 복무 중에도 국가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정국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가 6507.14점으로 2위, 엔하이픈의 'ORANGE BLOOD'가 4667.2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은 텐의 첫 미니앨범 'TEN'이 일본 종합 지수 7452.7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7370.17점으로 2위, 트와이스의 'I GOT YOU'가 3623.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텐은 첫 솔로 앨범으로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다재다능의 아이콘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4회에서는 박성광이 관객 참여형 새 코너 '챗플릭스'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7년 데뷔한 박성광은 '집중토론'(2007),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2010), '발레리NO'(2011), '용감한 녀석들'(2012), '시청률의 제왕'(2013) 등 '개그콘서트'의 여러 인기 코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특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오키오키 오키나와",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대표" 등 그를 상징하는 유행어도 다양하다. 지난 크리스마스 특집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던 박성광은 이날부터 새 코너 '챗플릭스'로 매주 '개그콘서트'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챗플릭스'는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 관객들이 직접 쓴 말들로 진행되는 인터랙티브 코미디다. 박성광은 박성호, 정범균, 송준근 등 '개그콘서트'의 베테랑 개그맨들과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에게 인터랙티브 코미디만의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알렉사의 미국 신곡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알렉사(AleXa)는 23일(현지 시간) 0시 미국에서 신곡 'Sick(식)'을 발표한다. 2022년 미국 NBC의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뒤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사는 이번엔 분위기를 확 바꿔 '감성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Sick'은 지난해 6월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디지털 싱글 'Juliet(줄리엣)' 이후 8개월 만의 신곡이다. 특히 알렉사가 미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곡이라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더 많은 해외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가사를 모두 영어로 채웠다. 알렉사는 'Sick'에서 관계의 복합성을 노래한다. 곡은 상대방이 베푸는 사랑과 자신감을 받아들이기에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화자가 본인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알렉사는 섬세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과 자신감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그 과정을 감성 충만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전까지 퍼포머 알렉사가 더 주목받았다면 이 곡은 보컬리스트 알렉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엑소 출신 가수 레이가 미국 팝스타 라우브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레이(장이씽)는 오늘(2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우브(LAUV)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RUN BACK TO YOU(런 백 투 유)'를 발매한다. 'RUN BACK TO YOU'는 현대적이면서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연인 간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노래로, 라우브의 감성적인 하모니와 레이의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RUN BACK TO YOU' 뮤직비디오 또한 특별하다.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발키리(Valkyrae)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 하는 것. 이처럼 라우브와 발키리 등 각 분야에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인 만큼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는 'RUN BACK TO YOU' 발매를 앞두고 "이 곡을 제작하며 라우브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노래를 듣는 분들도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레이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OCN이 오는 3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셀린 송 감독, 유태오 주연의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주요 시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 배급하는 작품으로 '기생충'에 이어 국내 제작 작품의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셀린 송 감독이 한국계 캐나다인이자, 영화 '넘버 3', '세기말'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상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와 그 뒤를 이어 11개 후보에 오른 '가여운 것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추락의 해부', 국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디즈니·픽사의 '엘리멘탈'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합 될 예정으로 수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의 단단한 연기 내공이 눈길을 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일(24일) 방송될 9회를 기점으로 극의 반환점을 맞이해 2막에 돌입하는 가운데, '닥터슬럼프' 속 여정우의 감정선을 밀도 높게 풀어내고 있는 박형식의 연기 내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형식은 인생의 최정점과 나락을 오가는 여정우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와 내면의 갈등을 촘촘하게 해석해 내며 단번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평온하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시련으로 움츠러든 여정우가 현실을 극복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극의 중반부에 접어든 '닥터슬럼프'에는 누명을 벗고 제자리를 찾기 시작하는 여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고 진실을 밝힌 여정우에게는 후련함과 동시에 그동안 겪은 실패와 상실에 허탈감이 밀려든 터. 박형식은 쓸쓸하게 지쳐버린 여정우의 상처, 좀처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23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한류 스타이자 '예쁜 남자'의 정석, 배우 장근석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향기로운 영월 밥상'을 찾아 떠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드라마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2년 연기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까지, 고군분투했던 배우 생활에 대해 낱낱이 고백한다. 그는 "드라마 '대박' 촬영 현장에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먹었다"라며 두손 두발 다 들게 한 음식의 정체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정겨운 입맛을 밝히며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만 썰 것 같은 '까칠한 도시 남자'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생활 32년 차 장근석도 피할 수 없는 '명절 잔소리 TIME'이 이어진다. 난데없는 '결혼' 언급에 장근석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진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훤칠한 비주얼로 영월을 사로잡은 그가, 덕담인 듯 아닌 듯 외모 공격(?)을 당하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근석의 '깨발랄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장근석과 식객은 사철이 아름다운 영월 산속에 위치한 '묵은지닭볶음탕' 노포 맛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