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580만 가입자를 보유한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이 세컨웨어(secondwear)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은 작년 8월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전환했다. 이후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이름인 ‘세컨웨어'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세컨웨어는 중고를 의미하는 ‘Secondhand’와 의류를 뜻하는 ‘Wear’의 합성어로 중고 의류 시장을 정의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함께 만드는 현명한 패션, 세컨웨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효준 (주)헬로마켓 대표는 “중고 패션 시장은 중고거래 플랫폼들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서비스명 변경은 세컨웨어가 중고 패션 시장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고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현명한' 패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