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가 지난 8일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부대행사로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는 박람회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과 시험소개 및 관광통역안내사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번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는 2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의 김희연 학생에게 금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일본어를 구사하는 김희연 학생은 언어, 발표 내용을 비롯해 전반적인 구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한국관광고등학교 허우림 학생과 한국관광고등학교 김명명 학생이, 동상은 경주정보고등학교 김아르투르 학생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이요한 학생, 부산관광고등학교의 권윤지 학생이 차지했다.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유관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8~9일 이틀간 개최됐다.

한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