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인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캠퍼스타운 동북권 라이브커머스 방송플랫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노원구,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주관·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인덕대학교를 비롯하여 광운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 6개 대학의 캠퍼스타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지역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이해도 및 마케팅 역량강화, 실무 운영 및 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됐던 ‘2022년 동북권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기업을 선정했고, 선정된 기업들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Grip과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방송플랫폼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의 총 유입수는 7729명을 기록한 가운데 1차로 선정된 12개의 기업 중 방송기획, 연출, 운영 면에서 가장 우수했던 5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동북권 라이브커머스 방송플랫폼 대상은 한글 교육 앱을 판매한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써큘러스리더 주식회사’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은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의 ‘더유니즌’과 ‘와이앤에볼루션’, 우수상은 광운대 캠퍼스타운의 ‘디펫’과 인덕대 캠퍼스타운의 ‘(주)스톰스터디’가 수상했다.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관련 수상자는 “최근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비즈니스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우수 기업으로 상금까지 받게 돼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봉 인덕대학교 캠퍼스사업단장은 “이번 동북권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입주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캠퍼스타운 밸리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