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속도…수혜지역 부동산 시장 '활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옥천역세권 개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옥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선로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당초 정부 예산안은 208억원이었으나, 차량구입비 등이 상향되면서 490억원으로 증액됐다. 국회 심의를 앞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86억원이 반영되기도 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오정-대전-세천-옥천역 20.1km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기존역 개량과 신설역 신축 공사도 시작될 예정이다.

 

12월 발표된 국가철도공단의 2024년 주요 공사 발주 계획에 따르면, 내년 12월 '대전-옥천 광역철도' 오정역 등 4개 역사 신축 및 기타공사에 대한 발주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6년 개통이 완료되면 대전-옥천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등 일일 운행횟수도 46회로 많이 늘어나는 등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충청권 역점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철도망 구축 계획이 속속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광역철도 수혜지역의 경우,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거나 외지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대전~옥천광역철도 개통(2026년 예정)에 옥천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계획을 도출해 단기, 중장기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옥천군은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 등 조성 계획을 '옥천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옥천역세권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가 있는데, 바로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를 제시한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충청권광역전철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대전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가와 공사비 상승 추세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제공함으로써 실수요자들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주변 지역 아파트의 현재 거래가와 비교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4회 그린건설대상에서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건축의 품질·디자인 혁신·생활 편의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단지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수상은 단지의 품질과 주거 문화에 대한 기여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실적이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오는 22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청약은 임의 공급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일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3억원 초·중반대 파격적 분양가에,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대출로 초기 자금부담이 없고, 입주 2년 후 환매까지 가능(선착순 한정)해 구매 투자성이 돋보인다”며 “향후 역세권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지로 옥천·대전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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