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나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 기술' 부산서 강연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최근 공중파와 종편을 오가며 상담학 박사로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가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가족상담계의 스타강사로 통하는 국민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제68회 사상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교수는 '나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기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사회와 가족 안에서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소통 방법과 관계 기술을 알기 쉽고 명쾌한 해설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에 참석한 한 노년의 구민은 “앞으로 남은 삶을 살면서 오늘 강연 내용을 실천할 생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메모했다”며 “다음에도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족이 관계를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상담학 박사로 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상담을 진행해 오며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내는 강연이 이뤄졌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는 늘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아이들에게도 자각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완벽할 수 없는 부모가 아이에게 고백하는 법을 알려주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이 교수는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YTN, EBS 등의 프로그램에서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방송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아침마당 월요특강'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고, SBS CNBC '이호선의 플랜 100'을 진행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노인상담론' 등이 있다. 이날 강연은 무료로 진행이 됐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했다.

 

한편 그는 오는 12월 중순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여성 CEO를 대상으로 '일과 가정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권영찬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현장에서 상담전문가로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권영찬닷컴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유인경 작가 △이재용 전 아나운서 △최일구 앵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앤디황 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개그맨 최형만, 황기순, 김학래 등 40여 명의 스타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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