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최근 경기 양주시에 굵직한 교통 관련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양주 옥정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약 15km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 사업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어 양주 옥정에서 경기 포천까지 약 17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도권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로,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에 예정된 노선은 GTX-C노선이다.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과 삼성역을 거쳐 경기 수원역으로 향하는 약 86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사업 시행사인 현대건설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연내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 호재는 이동의 편리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내외로의 접근성을 강화하며, 이는 곧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등 각종 지역 활성화를 유발한다”며 “양주시 내 다양한 교통 호재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혜가 기대되는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10월 분양 예정인 ‘제일풍경채 옥정’이 경기 양주시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이 가깝고, GTX-C노선(예정)·1호선 덕정역도 인근에 있어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높은 안정성으로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초기 임대료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85% 이하로 공급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에 들어서 다양한 교통 호재는 물론,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전망이다.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학원가, 영화관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 양주시 일대에 위치하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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