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서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 워크숍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에서는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기 위해 잠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동안 작가 초청 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4월 12일~18일 기간 동안 기념 행사가 열린다. 제58회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힘든 나날에도 도서관이 건네는 내일의 희망이 있어요', '도서관에서 당신의 인생 한 장을 넘겨 보세요'라는 표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형극 '토끼의 재판(봉담도서관)', '마법사의 비밀책방(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미운 오리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송린이음터도서관)', '깃털 피리(노을빛도서관)' 등의 공연과 '수채 장미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왕배푸른숲도서관)', '음악 책놀이(중앙이음터도서관)', '향기로운 바리스타(태안도서관)', '목공 핀볼 만들기(삼괴도서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형 기획사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국내 유명 대학들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동수가 신곡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이동수는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신곡 ‘Where would we g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속에서는 몽환적인 느낌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달과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고래가 등장해 몽환적인 분위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본인의 음악을 잠시 미뤄두던 이동수가 오랜만에 발매하는 이번 재즈팝 싱글 ‘Where would we go’는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그리움을 달과 고래에 투영해 풀어낸 곡으로 신비로운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가독보적인 음색과 어우러지며 마치 푸른 밤을 유영하는 것 같은 감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Where would we go’는 국내 최고의 드러머 한웅원의 다이나믹한 연주가 스토리텔링에 힘을 보탰으며,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신인 감독 Deeahn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달, 고래,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소녀의 이미지가 곡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뭉클한 감동과 함께 노래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동수는 “보컬 트레이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제22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을 개최한다. 7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은 문학작품 부문으로 초등부 글짓기, 중등부 시,수필, 고등부 시,수필,소설을 자유 주제로 공모하고, UCC 부문으로는 문예제전 홍보영상 또는 재단 사업 참가 활동을 주제로 접수한다. 농어촌지역 학교의 재학생 또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로 가능하되 타 대회 입상 작품, 표절 작품 등은 제외되며 추후 발견 시에도 시상을 취소하고 반환한다. 입상작은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은 대회 대상(국무총리상) 1편, 초중고 부문별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 6명(이하 재단 이사장상), 우수상 17명, 장려상 40명, 특별상 2명, UCC 3명 등 모두 73명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0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입상자를 발표하고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모은 작품집 '푸른마당'을 발간해 수상자 등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2021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잘 프로젝트’가 올해도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7일 VIVO WAVE(비보웨이브)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엔씨소프트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와 함께 진행한 ‘잘 프로젝트’ 여섯 앨범의 수익금 1억 2966만 6683원을 푸르메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5000만원씩, 아름다운재단에 2966만 6683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VIVO WAVE(비보웨이브)가 푸르메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한부모 자영업자와 의료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아동, 울진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둘째이모 김다비의 ‘오르자’와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의 컬래버 곡 ‘라미란이’, ITZY와 둘째이모 김다비의 ‘얼음깨’, 효린X다솜의 ‘둘 중에 골라’, 김윤아X원슈타인의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비보X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잘 먹고 잘 사는 법’까지 여섯 앨범의 발매 시점부터 3개월 간 발생한 수익(음원 수익 1억 2087만 9683원, 음반 수익 878만 70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토니어워즈 6개 부문,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히트 뮤지컬 '킹키부츠'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 가 4월 28일 CGV 극장 단독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는 80 년대 영국 노샘프턴 브룩스 신발공장의 스티브 팻맨 (Steve Pateman)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를 원작으로 재 탄생된 뮤지컬이다. 세계적 팝 아티스트 신디 로퍼와 최고의 배우이자 작가인 하비 파이어스틴,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제리 미첼이 협업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신디 로퍼 특유의 흥겨움이 폭발하는 팝적인 넘버와 진정한 자아 찾기의 과정 속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스토리와 밝은 에너지가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을 즐거움과 감동으로 사로잡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킹키부츠'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이래 2014년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인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을 성공리에 올렸고, 2022년 올해 7월 5번째 시즌을 맞는 자타공인 흥행불패 작품이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4월 30일(토) 13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토) 13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30대 1인 가구의 여섯 평 집과 방에 관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은 4월 5일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만물의 무탈을 기원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총 4마당으로 구성된다. 잡귀 잡신과 인간의 상생의 놀이판을 그리며, 택견을 중심으로 탈춤과 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의 몸짓들로 채워진다.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음악 감독은 이호용, 안무 감독은 노병유, 무예 감독에는 이상호가 이름을 올렸다. 박종욱 연출가는 '굿놀이의 중심 대상은 신과 잡귀 잡신이지만, 인간의 극적 격정과 열망을 건강한 삶의 모습으로 반영한다'며 '이런 굿놀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으며, 민속연희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하무탈 발광놀이도 세상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무예 굿판으로, 무예란 독창적인 몸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2020년 중독적인 멜로디와 B급 감성의 춤사위로 큰 사랑을 받은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기점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國樂)이 변화하고 있다.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음악이라는 오명을 받던 국악이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면서 힙한 음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국악의 인기는 트로트와 K-팝이 주축을 이루던 오디션 예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MBN ‘조선판스타’와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등 국악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 뮤지션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처럼 국악은 ‘신국악’ ‘퓨전국악’ ‘조선팝’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통해 변화무쌍하게 바뀌며 대중 속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1일 국립국악원은 국악과 다른 음악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넘어서 공예와 접목한 국악을 선보였다. 국악에 대중음악과 공예를 접목해 제작한 영상 6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대중음악을 접목한 'K-락'(樂) 3편과 공예를 접목한 'K-마에스트로' 3편이다. ‘K-樂’영상은 영화음악과 재즈, DJ 음악 등을 활용한 3편이다.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4월 5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 전시의 하나로, 시민의 환경,과학문화 참여와 지속 가능 발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전시는 국립과학관에서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유관기관에 전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 공유사업의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개의 국립과학관(중앙, 대구, 광주, 부산)이 개발한 전시품 중 환경,과학 융합 전시품 10점이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시계 시뮬레이터 △K-SDGs 퍼즐 △풍력에너지 블레이드 △빛으로 빛을 켤 수 있을까? 등의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자연과 에너지의 원리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환경,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초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