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4월 23일부터(현지 시각)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카스텔로 자르디니(Giardini di Castello)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의 한국관(Korean Pavil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전 중 하나로,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 공간인 국가관(National Pavilion)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자동차는 한국 예술가들이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 파크(New York's High Line Park)의 예술 총괄 큐레이터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의 감독하에 'The Milk of Dreams (꿈의 우유)'를 주제로 본전시가 개최되며, 본전시와 더불어 80여 개의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는 올해 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문화예술 콘텐츠기업 '스튜디오 빌리빈'이 대중음악 예술계 최초로 ESG 페스티벌을 기획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고 실천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어스어스 페스티벌’은 이러한 ESG와 음악 페스티벌을 결합해 공연 문화 예술계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장기적인 캠페인으로 ES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ESG 캠페인을 통해 잠재적인 에코워리어의 진입장벽을 낮춰 적극적인 그린슈머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ESG 캠페인 릴레이는 ‘우리가 살아온 지구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함께 즐기며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탄소배출, 플라스틱 쓰레기, 축산업, 비건, 동물권 등의 메시지를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1분 내외 영상과 카드 뉴스, 나레이션 영상 등 쉽고 간결한 매체로 전달한다. 실제로 최근 ‘어스어스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에는 북극곰 가족이 빙하가 녹으며 헤어지게 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과 5월 28일(토)부터 6월 6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 지방의 민요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의 대표 공연이다. 서울에서 관객을 만나는 것은 2019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2020년 웰컴대학로페스티벌 이후 세 번째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 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선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정선 지역에 얽힌 우리네 삶의 이야기다.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과 정선 산골의 가족,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아리 아라리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기술이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 춤, 농악 장면 등은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멋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배우들의 화려하고 감각적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조병화문학관이 2022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7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1921~2003) 시인의 작품들을 소재로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문학과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과 놀자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문학과 놀자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각각 8회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최예문 미술 강사, 윤영애 문학 강사, 정은정 보조 강사는 어린이들에게 알찬 문학적 체험을 제공해 정서 발달을 위한 중요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이 주관하는 2022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지난 22일 마블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공간 '마블 : 더 리플렉션(MARVEL : the Reflection)'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는 마블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즈니코리아는 더욱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체험형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잘 알려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일상 속에서 감각적으로 만나는 마블'이라는 주제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마블 : 더 리플렉션(MARVEL : the Reflection)은 △디즈니+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 '완다비전'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히어로 시리즈 '문나이트' △다음 달 4일 극장 개봉을 앞둔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총 세 가지의 마블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팝업 전시회는 소비자들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마블 브랜드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 공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고진, 신수정)가 주관하는 '2022 KoVAC META Connect 에듀테크'가 4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즈매칭 행사다. 4월 27일 행사는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교육 훈련 산업 분야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다양한 신(新) 융합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교육의 미래 전망'에 성신여대 이시한 교수 △'메타버스 교육과 인공지능의 만남'에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메타버스 기반의 다자 간 인터랙티비티'에 홍익대 한정엽 교수가 강연하며, 에듀테크 실제 현장 적용 사례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5개 부문에서 17개 디자인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지난 23일은 유네스코가 독서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정한 '세계 책의 날'이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책 읽기를 서로 권하는 날'로 정해 다양한 책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학교와 도서관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책의 해를 지정하고 있다. 해마다 특정 부문과 계층별로 책의 해가 달라지는데, 2020년은 청소년 책의 해, 2021년은 60+ 책의 해(고령층 대상)로 삼았다. 올해는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청년들의 독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청년 책의 해로 정하고, 전국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청년단체 등 관련 민관단체들과 함께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해동안 다양한 주제로 펼쳐질 프로젝트 중 눈여겨 볼 만한 프로젝트와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청년이 만들어가는 책문화 프로젝트=청년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독서문화 프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2022년 스포츠주간'을 시행한다. 올해 60번째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에는 '스포츠로! 일상으로!'라는 표어 아래 국민이 운동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 행사가 마련됐다. '스포츠기본법' 제27조에 따라 기존 '체육주간'이 올해부터 '스포츠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먼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가수 '노라조' 안무에 맞춰 누리소통망에 율동 영상을 올리면 우수 참여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슈퍼 100' 행사(4월 25일~5월 23일 nfa.kspo.or.kr)를 진행한다. '#나를 깨우는 움직임'이라는 핵심어 표시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등록하는 '나를 깨우는 움직임' 행사(4월 25일~5월 8일 www.kspo.or.kr)도 연다. 대한체육회는 운동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스포츠주간 친환경(ECO WEEK, 에코 위크)' 행사(4월 22~30일)를 이어간다.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soc_official/) 증강현실(A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독보적인 감성의 소유자 예빛이 9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지난 주말 발매된 예빛의 싱글 '사랑할거야'는 이 시대의 청춘들이 갖고 있는 감성과 지난날에 대한 향수를 오롯이 담은 곡으로 예빛 특유의 담백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긴 여운을 준다. 신곡 '사랑할거야'는 예빛이 길을 걷다 떠오른 어린 시절을 둘러싼 일상의 풍경들, 친구들과 순수하게 주고받았던 감정을 풀어낸 가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어쿠스틱 기타와 클라리넷 선율의 조화가 따뜻함을 더해주는 이번 곡을 통해 일상과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우리가 서로에게 다정했던 시간을 떠올려보자’고 말하며 ‘우리가 지켜가야 할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빛 소속사 빔즈(beamz)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필청을 권한다”라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예빛은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엠넷(Mnet) '포커스'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대중에 사랑을 받았다. 특히 36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커버곡 시리즈는 MZ세대의 이문세, 김광석이라는 예빛을 향한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관심과 인기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