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Global MAD Academy, 이하 아카데미)'의 올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는 글로벌 광고,마케팅,디지털 분야 통합 실무 교육 플랫폼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해당 아카데미는 국내외 기업의 광고,마케팅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실무 지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10일(일)까지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과목당 수강료는 1달러다. 상반기 운영 강좌는 총 6개로, 4월 13일(수)부터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실무 위주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과 마케터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먼저 '6마일(6 Mile)'의 안쿠르 칼리타(Ankur Kalita)는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버거 린크 디자인(Birger Linke Design)'의 버거 린크(Birger Linke)는 브랜드 포지셔닝의 기초를 가르친다. '밸러(Valor)'의 브렛 맥팔레인(Brett Macfarlane)은 창의적 사고를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구상법을 소개한다. '카붐(Kabooom)'의 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3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종합 베스트셀러 동향을 바탕으로 1분기 주목할 만한 서점가 세 가지 이슈를 꼽았다. ◇환상에서 일상으로… 소설 베스트셀러 트렌드 변화 지난해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이 이끈 힐링 판타지 소설 트렌드를 지나 1분기에는 '불편한 편의점'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그린 소설들이 주목받았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각각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과 죽기 직전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 같은 환상 속 공간을 무대로 했다면 '불편한 편의점'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네 골목 어디에나 있을 법한 편의점과 서점을 배경으로 매일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예스24가 분석한 결과, '불편한 편의점'은 1월 첫째 주부터 3월 넷째 주까지 1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5위권 이내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1월 중순 출간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3월 첫째 주부터 4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오리지널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가 5월 27일 개관을 확정하고, 첫 전시로 '빛의 시어터: 클림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전시 프로젝트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워커힐 시어터' 자리에 마련됐다. 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의 압도적인 규모를 그대로 살려내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고화질 프로젝터와 서버 및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해 몰입형 전시의 정수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초대형 전시관 속에서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가 사방에 쏟아내는 작품과 음악에 둘러싸여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단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출판사 및 서점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찾아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와 독자,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운동 확산과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판사 책이라는신화에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함께 알아보는 강연을 준비했다. 김성규 동국대 문화학술원 교수가 사이코패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이들에 대한 진실을 대해 이야기한다. 한길사에서는 평화의 선구자 안중근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며, 그의 사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책방 한탸에서는 나영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수용시설을 통한 시설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며, 소수자 인권에 대한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길문고에서는 동화 속 여성의 모습을 통해 왜곡되거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엠넷이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를 생중계한다. CJ ENM의 케이블 음악전문 채널 엠넷은 OTT티빙과 함께 한국시간 기준으로 내달 4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Jon Batiste)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11개 부문으로 최다 후보에 올랐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도자 캣(Doja Cat), 허(H.E.R.)가 각각 8개 부문에 올랐다. 이밖에도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비롯해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또한 7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며 2000년대생 스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해 2년 연속 노미네이트에 성공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CGV가 4월에 개봉하는 영화 중 4DX와 스크린X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CGV는 4DX와 스크린X 특별관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다 재미있고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4월 6일 '수퍼 소닉2'가 4DX로 개봉한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가 빌런 너클즈와 로보트닉과의 대결을 그렸다. 빛보다 빠른 파워를 가진 초특급 히어로 소닉의 화려한 움직임, 다이나믹한 속도 변화, 시원한 트럭 추격전과 스노우 보딩 장면 등을 4DX 효과로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빌런 너클즈, 천재 악당 로보트닉, 소닉의 귀여운 파트너 테일즈의 캐릭터 특징에 맞는 4DX 효과로 다양한 액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눈, 향기, 바람 등 각종 환경 효과들로 자연 속으로 동화되는 듯한 신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DX와 스크린X, 4DX Screen으로 4월 13일 개봉한다. 더 커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를 CGV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4DX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1894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음악 잡지 빌보드는 1940년대부터 미국 대중음악 인기 순위를 체계적으로 집계해 발표했다. 매주 여러 부문에 걸쳐 가장 인기있는 노래와 앨범을 순위로 매겨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데 이러한 공신력있는 빌보드 차트에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아프로네이션(AfroNation)과 함께 최근 급성장하는 장르에서 인기있는 신곡을 추적하는 차트 ‘빌보드 아프로비츠 US 송 차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신설되는 아프로비츠 차트는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음원 다운로드, 광고 및 방송 횟수 등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50곡을 선정해 순위를 매기게 된다. 아프로비츠는 1960년대 후반 나이지리아에서 시작된 대중음악이다. 음악가이자 정치가로도 활동하던 펠라 쿠티에 의해 ‘아프로비트’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는 나이지리아 부족인 요루바족의 전통 음악에 재즈, 펑크, 가나에서 배워온 하이라이프의 레게, 댄스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해 ‘아프로비트’를 만들었다. 현재 사용되는 ‘아프로비츠’라는 단어 자체는 2010년 아프로비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3월 26일부터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지구와 환경을 돌아보는 '지구의 날(Earth Day)' 통합 캠페인을 실시한다.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TV 채널,잡지,서적,소비자 제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 △지구 △야생 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수많은 환경 연구, 자연 보호, 과학 및 탐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지구와 인류를 위한 여정에 대해 많은 이에게 영감과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앞으로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지구와 자연,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선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일 저녁 한 시간 지구를 위한 소등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지속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지식 창작자를 위한 수익 다각화 솔루션을 운영 중인 미디어스피어가 4월 8일 '미디어 새 판 짜기'를 주제로 한 블루닷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닷은 수익화 솔루션의 이름이다. 세미나에서는 강정수 박사(Exciting f(x))가 'New Ad Age'를 주제로 기술 접목과 함께 변화 중인 광고 시장 및 미디어 지형도 전망을 키노트로 발표한다. 이후 방송사의 스트리밍 시대 대응전략(한정훈/다이렉트미디어랩)과 언론사를 위한 탈포털 전략(이성규/미디어고토사) 특강이 이어진다. OTT 2.0을 타이틀로 놓고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라운드테이블은 김경달(씨로켓)의 진행으로 김종원(제레미레터), 한정훈, 강정수 박사가 참여해 발제 및 토론을 펼친다. 유료 행사인 블루닷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블루닷 기반의 정보 매체인 미디어고토사와 Exciting f(x), 씨로켓 등에서 할 수 있다.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는 '미디어 산업은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등장과 성장으로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요한 건 이런 변환에 신문과 방송 미디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지난 25일 경주 월정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해마다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한국 경주시,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이 공존하는 경주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 원저우시,지난시와 일본 오이타현과는 온라인으로 만나 3국 도시 간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찬란한 신라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신라의 태동에서부터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넘어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과 화합에 기여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미래를 보여준다. 경주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7월), 풍요로움을 전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