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울산미술협회가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메세나운동 자매결연기업 S-OIL이 후원한다.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봉석,이하 울산미술협회)는 기존 '눈빛전', 울산의 '미래작가전', 이외에 '눈빛 트라이앵글전' 등 신규 전시를 마련했고, '붓글씨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19로 공모 전환해 4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전시장)에서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전시장은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출품작과 '눈빛 트라이앵글전' 선정작, '붓글씨 한마당 축제' 특별상 수상작 등 92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워지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데생(드로잉), 도예, 서각,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8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래작가전'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품의 제작과 전시를 통해 그림을 배우는 아동이 가족 구성원의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하 콘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2022 콘텐츠산업포럼'을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콘텐츠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정책 △금융 △음악 △이야기 △게임 △방송 총 6개 분야에 걸쳐 콘텐츠 산업이 미래를 개척, 탐색, 전환하는 방식에 대해 장르별로 살필 예정이다. ◇미래 개척을 위한 정책 방안과 음악, 이야기 산업 사례 탐색으로 새로운 기회 조망 첫날(26일)에 개최되는 정책 포럼은 '콘텐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송진 본부장(콘진원 정책본부) △김범주 본부장(유니티코리아) △이남주 국장(CJ ENM)이 발제를 진행한다. IP, 신기술, 글로벌 등을 주요 화두로 삼아 기술과 시장의 변화 속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같은 날 금융포럼에서는 '가치평가, 금융 정책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콘텐츠 정책 금융과 가치 평가의 중요성과 콘텐츠 투융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쟁점들을 다룬다. △백승혁 단장(콘진원 콘텐츠금융지원단) △오상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4월 23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5주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둘째 주인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4월 23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Juggling),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 대형 휠(Cyr wheel)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 (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원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목)에는 온 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앙트러리얼리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가 현대 미술 작가의 디지털 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라인플러스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는 리얼타임 3D 인터랙션과 V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에서 미술품 전시, 오프닝 행사, NFT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 NFT 갤러리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기회이자, 현대미술 작가 윤소정의 작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고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윤소정 작가는 최근 독립 영화 '보완물'의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인기 스팀 게임 레인보우 식스의 후속작인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일러스트를 맡는 등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기존 팬아트 소재의 내용을 전통 매체인 회화에 담아내며 이질감을 준다. 또한 기존 디지털 작업을 물성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며 신선함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일 전시 'Pretty Soldiers'는 이런 게임과 드라마에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연우주가 오늘(20일) 봄의 설렘을 담은 디지털 싱글 ‘걷고싶다’을 발매한다. 싱어송라이터 연우주의 세 번째 싱글 ‘걷고싶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좀 더 오래 함께 하고픈 마음을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다'고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싱그러운 봄의 계절을 귀로 듣는 듯한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빌리어코스티, 참깨와 솜사탕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Team87db’이 함께 곡 작업을 진행했으며 풍성한 벚꽃을 배경으로 들뜬 표정의 일러스트가 담긴 앨범 커버는 일러스트레이터 ryepe(리페)가 맡았다. 라온신문이 싱어송라이터 연우주와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싱글 ‘걷고싶다’의 발매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늘 노래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연우주’ 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웃음)” Q. 2021년 1월 ‘지난 밤의 노래’로 데뷔하셨어요. 원래 꿈이 가수셨나요? 작사 작곡을 배운 적은? “저는 오래전부터 노래 부르는 걸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음악은 늘 제 가까이에서 절 위로하고 때로는 웃음을 짓게 해줬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인디 음악은 언뜻 보기에 대중들에게 이르지 못한 뒤처진 음악 같지만 사실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지키는 근간이다. 인디를 통해 다양한 음악, 새로운 그룹이 탄생하고 비로소 주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음원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인디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를 마련해 선보이면서 주목받지 못했던 음악 실력자들에 집중하고 리스너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카카오의 음원 서비스 멜론이 인디 뮤지션들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론칭했다.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트랙제로’는 매주 각기 다른 주제에 알맞은 플레이리스트를 멜론의 메인화면과 멜론매거진 이벤트를 통해 널리 알린다. ‘트랙제로’의 구성을 담당할 전문위원으로는 공연장 벨로주 대표 박정용,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이대화, 박준우, 작가 변고은, 뮤지션 이상순이 참여한다. 더불어 멜론은 자체 음악방송 ‘멜론스테이션’에 인디음악을 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트랙제로’를 신설해 매주 선정된 곡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위원이 들려준다. ‘트랙제로’의 진행은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맡아 진정성을 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네이버웹툰'과 함께 진행하는 '2022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1라운드' 모집 요강을 공개했다 2022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1라운드는 공모 부문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 역사 등의 장르 웹소설로 신인, 기성 작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올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문피아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한 뒤 1회당 4000자 이상, 최소 30화 이상 연재하면 된다. 문피아가 네이버웹툰과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상금 규모와 특전이다. 대상(1작품) 상금 1억원을 비롯해 △최우수상(5작품) 각 5000만원 △우수상(10작품) 각 2000만원 △특선(25작품) 각 200만원 등 4개 부문에서 총 6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 외에도 대상과 최우수상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단독 프로모션 지원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 △웹툰 제작 후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등이 지원된다. 우수상,특선의 경우도 문피아, 네이버시리즈의 각종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심사는 독자 심사(무료 조회 수)와 내부 심사위원단 평가인 예심을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3일까지 작가 6명이 1가지씩 모두 6가지 주제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랜선 작가 만남'을 매일 낮 12시 출판진흥원 유튜브(www.youtube.com/user/gokpipa)에서 볼 수 있다. 의 김민영 작가는 19일 '다 같이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의 정지음 작가는 20일 '젊은 작가가 말하는 치유로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비대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국 49개 서점,출판사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도 24일까지 각 서점,출판사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중계한다. 출판사 '아시안허브'는 '동화책과 익힘책(워크북)을 활용한 다문화교육법', 서점 '쩜오책방'은 '이종수 작가의 옛 그림 감상의 시간'을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그 밖의 서점과 출판사의 온라인 문화행사 계획은 '2022 세계 책의 날' 누리집(www.worldbook2022.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탕 컨템포러리 아트는 주진스(Zhu Jinshi) 개인전 '우연적 미학(Accidental Aesthetics)'을 4월 20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5년 이후 그가 작업한 추상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30여점이 넘는 '두터운 회화(thick painting)' 시리즈와 최근 작업한 아크릴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현대 예술가로서 20세기 하반기부터 두각을 드러낸 주진스는 광범위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실험을 거듭해 왔다. 주진스는 1979년에 '싱싱미전'이라는 중국 최초의 현대예술 운동에 참여했고 1980년대에는 추상화와 아파트먼트 전시(apartment exhibition)를 탐구했다. 1986년 독일로 이주한 그는 1990년대부터 설치 작업을 시작했고, 2000년 이후에는 중국의 신표현주의적 추상화 및 대규모 설치 미술에 몰두하고 있다. 주진스의 작품 세계 중심에는 언제나 추상화가 있었다. 그러나 전후 시대에 등장한 수많은 예술 매체와 운동 사이에서 발견되는 미적인 틈새와 구조적 변화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다. 추상, 오리엔탈리즘, 설치예술, 개념예술, 대지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