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마다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아는 41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 입상한 43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올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본선 대회 평가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의 서비스 상담원을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 상담원은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 세계 뛰어난 서비스 상담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 측은 대회 참가자들이 본선 대회 외에도 오토랜드 화성,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 등을 견학하며 기아의 생산 및 서비스 현장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규모의 서비스 경진대회를 통해 기아 브랜드의 가치와 지속성을 확고히 견지하는 한편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전 세계 기아 서비스 상담원들의 로열티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역량을 갖춘 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고객 최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